교육부, 전문대학 육성 방안 발표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박근혜 정부의 ‘전문대학 육성 방안(시안)’ 을 마련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위하여 2013.6.10 (월) 전문대학 현장인 동양미래대학교에서 발표하였다.

이날 시안 발표에서 교육부 나승일 차관은 “전문대학이 1950년대 초급대학으로 출발하여 전문학교를 거쳐 1979년 전문대학으로 승격 개편된 이후, 520여만명의 산업인력을 양성하여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국가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나, 전문대학이 산업구조와 기술의 고도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1979년 출범 이후 산업인력 미스매치, 수업연한 제한(2∼3년), 학벌중심 사회구조로 인해 전문직업인력 양성체제의 한계와 고등직업교육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국가직무표준(NCS)에 의한 교육과정 운영 및 현장성 높은 지역산업과 연계된 특성화 전문대학 지원 등을 통해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육성하여, 전문대학 취업률을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80% 이상 달성하고 국가 고용률 70% 달성에 전문대학이 앞장서서 국민행복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지식기반산업 및 창조경제의 핵심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학제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육성방안(시안)은 다음과 같다.

- 특성화 전문대학 100개교 육성을 통해 산업핵심인력 양성체제 구축
- 수업연한 다양화를 통해 전문대학 기능 다변화
- 산업기술명장대학원 설치를 통해 산업분야별 명장 육성
-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으로 평생학습 기능 강화
- 세계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전문대학생의 해외 진출 촉진

이번 시안은 전문대학 육성 관련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들의 정책연구와 학술세미나, 전국 권역별 전문대학 현장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되었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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