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풍수해 대비 ‘농업 재해대책상황실’ 상시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여름철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 재해대책상황실’이 상시 운영되고, 환경부·산림청은 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구를 중점점검하도록 하는 등 여름철 풍수해 피해의 사전예방을 위해 정부 전체가 나선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는 6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농식품부·환경부·국토부·해수부·산림청·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여름철 풍수해 대책 및 지자체 대처상황 등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긴급점검은 안전행정부와 소방방재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5.15~10.15)’으로 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운영하고 있으나, 금년 여름에 기후변화 및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관측에 따라 관계부처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관심과 사전대비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발표된 각 부처별 보다 상세한 재해대책은 다음과 같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시·군별 지역담당관을 활용해 재해예방 및 복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산림청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및 재난위험지구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입산통제 사전 홍보 및 탐방객·야영객에게 실시간으로 재난위험을 통보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다목적댐과 보 연계운영을 통해 홍수조절 용량을 확보하고, 하천 수해복구사업도 조속히 완료하기로 했으며, 해양수산부는 항만시설물, 선박에 대한 안전검검을 강화하고, 태풍 내습시 항만운영 및 해운물류 안전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유정복 중대본부장은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 등 풍수해 대비책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중요하므로 평상시 국민 행동요령을 생활화해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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