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하오 리우, ‘투르 드 코리아’ 구미-영주 구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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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13-06-11 15:58
서울--(뉴스와이어)--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 3일째 구미-영주 구간에서 중국의 하오 리우(Max Success Sports)가 1위를 차지했다.

하오 리우는 11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출발해 경북 영주 죽령 휴게소까지 이어진 165.2km 코스를 4시간 53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에 들어왔다.

노르웨이의 프레데릭 빌만(크리스티나 와치스)이 2위(4시간 56초)로 골인했고 막강한 우승후보인 콜롬비아의 줄리안 알레돈도(Team Nippo)가 3위(4시간 58초)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RTS팀의 장선재가 8위,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최승우가 9위로 들어왔다.

대회 중반을 향해 가는 현재 홍콩차이나 국가대표팀의 킹록 층이 11시간 37분 50초 기록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일본의 태지 니시타니(아이산, 11시간 40분 08초)와 얏와이 찬(홍콩차이나 국가대표팀, 11시간 40분 28초)이 뒤쫓고 있다.

대회 셋째날 까지 팀 종합 성적은 전날 2위를 차지했던 일본의 아이산팀이 35시간 3분 26초로 팀 종합 1위를 탈환했고, MTN-쿠베카 팀이 11초 뒤진 2위, 홍콩차이나 국가대표팀이 1위와 18초 차이로 3위를 달리며 팀 종합우승을 향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대회 4일차 경주는 오전 10시 영주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충주 세계무술공원 까지 156km 구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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