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특허정보시스템 구축, 서남·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확보

대전--(뉴스와이어)--한국 특허정보시스템인 특허넷(KIPOnet)의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11년 몽골에 이어 두 번째로 아제르바이잔에 특허넷 기술을 이전하여 성공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특허넷은 특허청이 ’99년도에 개발한 우리 고유의 특허정보시스템으로 인도·필리핀·베트남 등 10여개 개도국이 컨설팅을 받고, 미국·일본을 포함한 30여개 국가가 벤치마킹을 하는 등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동 사업은 ’09년 한-아제르바이잔 특허청 간 협력관계가 이루어지면서 논의가 시작되었고, ’11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420억 달러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아제르바이잔이 중앙아시아에서 성장잠재력이 높고 역내(域內)에서 영향력도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외교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벌써 우즈베키스탄, 타자키스탄, 그루지아 등 인접 국가들이 특허넷에 큰 관심을 나타내는 등 협력 요청이 활발해지고 있어 이 지역에서 국격(國格)이 한층 제고될 전망이다.

아제르바이잔 특허정보시스템의 주요 내용을 보면, 특허넷의 기능을 최대한 구현하면서도 수요에 맞게 경량화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 시스템은 △특허 출원·접수의 전자화 △선행기술 DB 구축 및 검색의 자동화 △온라인 수수료 납부 등 특허넷의 핵심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특히 동 사업에서 주목되는 점은 중소 지식재산(IP) 서비스업체가 개발책임자로 참여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모범사례가 되었다는 점이다. 향후 특허넷 수출이 활발해질 경우, 중소기업의 해외진출도 활성화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변훈석 정보기획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앙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이 특허넷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다” 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해외 협력을 통해 특허넷을 적극 전파하여 지식재산권 분야 국격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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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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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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