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퍼스 피자맥주·프라이빗 프리저브 한국 상륙
신세계백화점과 홈플러스에서 6월 초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이 맥주는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사는 일반인 부부가 개발한 재밌고 독특한 맥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시카고 선타임스’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캠튼에 사는 탐과 아티나 시퍼스 부부는 피자와 함께 맥주를 마시다가 “두 음식 맛의 궁합이 잘 맞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제품 개발에 돌입했다. 이들은 피자에 잘 어울리는 맥주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06년부터 자택 차고에서 최소한의 양조시설을 갖추고 토마토, 마늘, 바질, 오레가노 등이 첨가된 ‘피자맥주’를 개발했다.
이렇게 탄생한 피자맛 맥주는 지역 맥주 양조경연대회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며 ‘주문폭증상품’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마실만한 수준’을 넘어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피자맛 맥주는 에일스타일의 수제 부티크 크래프트 맥주(Boutique Craft Ale Beer)라는 장르를 표방하는 고급 맥주로서, 상표에서부터 ‘피자광고’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제품은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현재 일리노이, 위스콘신, 미시간, 뉴저지주, 시카고 교외의 유명식품 체인 ‘주울 오스코(Jewel Osco)’ 등에도 납품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판매 중이다. 입소문을 타며 시카고를 비롯한 미국 중서부 지역, 동부의 대형 식품체인으로 판매망을 매우 빠른 속도로 넓혀가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다음으로 한국에 수출됐다. 국내에서는 이들의 이름을 딴 ‘시퍼스 피자맥주(Seefurth Pizza Beer)’로 ㈜엘플러스(www.lpluskorea.com)를 통해 판매 중이다.
시퍼스 피자맥주 국내 총판인 ㈜엘플러스는 피자맛 맥주 외에도 오픈한 와인을 최장 1년까지 산화되지 않도록 방지해주는 와인보존제 ‘프라이빗 프리저브(Private Preserve)’를 함께 출시해 눈길을 끈다.
프라이빗 프리저브는 미국의 유명 와인산지인 나파밸리산 제품이며, 사용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제품은 산소보다 무거운 질소와 이산화탄소를 스프레이형 용기에 담은 것으로 공기와 와인의 접촉을 차단해 산화와 변질을 막는다.
세계적 명성의 와이너리인 오퍼스원, 무똥로스췰드, 로버트몬다비, 베린저, 샤또 그뤼오라로즈, 갤로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며 전 세계 25개국에 수출돼 가정에서는 물론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30년 가까이 검증을 받았다.
㈜엘플러스 관계자는 “프라이빗 프리저브를 이용하면 와인이 산화 될까봐 전전긍긍하며 오픈 후 3일 이내에 서둘러서 와인을 마실 필요가 없다”며, “본 제품은 와인 외에도 올리브오일, 와인식초, 사케, 위스키, 데킬라 등에도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용기에 담긴 산화될 수 있는 모든 식품에 사용 가능한 획기적인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엘플러스 개요
엘플러스는 수입 와인 전문 판매업체다. 프랑스, 스페인, 호주 등 지역별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plu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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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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