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온라인 국민 정책제안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현장 중심 학교폭력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온라인 국민 정책제안’을 통해 국민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였다.

이번 온라인 정책제안은 학생, 학부모, 교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원인 및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을 자유롭게 기술하는 형태로 실시되었고, '13.5.6(월)~19(일)까지 2주간 총 4,830건이 접수되어 국민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그 중 우수제안 26건을 선정(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심사)하여 소정의 상품(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우수제안 수상자는 학교폭력예방포털사이트(www.stopbullying.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우수제안 및 응모 제안들은 정책으로 구체화하여 이번 ‘현장 중심 학교폭력 대책’에 반영 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 할 수 있도록 ‘선·후배 간 행복 파트너를 지정하여 멘토링’, ‘화장실·우범지역에 대한 학생 자율 순찰활동’,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 지키는 학교폭력 예방 규율’ 등이 제안되었다.

학교 내에서 소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SNS 등 온라인에서의 교사-학생 소통 활성화’, ‘아침 시간을 활용한 학급 내 소통’, ‘방학 기간 힐링 캠프를 통한 추억 만들기’ 등이 제안되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학교폭력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학급별 School Parent 구성·운영’, ‘법률전문가 들의 학교 순회 교육’, ‘때론 친근하게 때론 엄중하게 다가가는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이 제안되었다.

감성적인 사춘기 학생들을 위해 ‘학교의 딱딱하고 어두운 환경을 밝고 화사하게 바꾸는 것’이 필요하며 ‘우리 학교 꾸미기 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교를 꾸밀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도 눈길을 끌었다.

교육부는 “정책제안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학교폭력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포털사이트(www.stopbullying.or.kr)에 상시적인 정책제안 게시판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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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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