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키움, ‘2013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뉴스 제공
도서출판 키움
2013-06-13 14:42
서울--(뉴스와이어)--때 이른 더위가 시작된 6월,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展’, ‘열려라 팝업북! 展’ 등 다채로운 전시회가 열리는 가운데, 이 무더위를 잊게 해 줄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전시회, ‘2013 서울국제도서전’이 개최를 앞두고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책, 사람,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외의 다양한 종류의 책을 만날 수 있는 만큼,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줄 전시회에 아이와 함께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2013 서울국제도서전’ 아동관에서는 도서 전시 이외에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동네 골목 놀이’, ‘어린이 놀이’를 주제로 한 한국의 그림책 100여 종 외,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션, 만화, 팝업북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는 물론이고, 어린이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책 만들기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자투리 종이를 활용하여 ‘나만의 재활용 노트’를 만들어 보고 ‘북아트 실 제본 노트 만들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 시대 활자를 살펴볼 수 있는 <조선 활자책 특별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활자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이다.

‘2013 서울국제도서전’은 명칭에 걸맞게 주빈국을 초청하여 그들의 도서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의 주빈국은 인도로,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인도의 원서 및 도서를 만나 볼 수 있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인도의 새로운 면을 경험시켜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전시장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각기 다른 모양의 스탬프를 찍어 오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아동 도서에 대한 관심은 국제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이다. ‘2013 서울국제도서전’은 국외 출판사와 저작권 에이전시가 대거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국외 출판 관계자와의 적극적인 만남도 기대된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아동 도서 출판사 도서출판 키움 역시 ‘2013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여 그동안 출간된 우수한 도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도서출판 키움은 영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보드북, 그림책, 스티커북, 퍼즐 등 교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동화읽고 오려만들기》, 《놀면서 배우는 백과》 시리즈는 중국, 대만, 태국 등지에 수출 중이다.

도서출판 키움의 관계자는 “서울국제도서전은 독자와 각국의 다양한 출판 도서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독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락처

도서출판 키움
편집부
최미란 사원
02-887-3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