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 이영혁 교수) 소화기내과 강영우 교수팀은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및 대장 등 여러 소화기관의 기능에 이상 증상을 호소할 때 실시하게 되는 소화관 운동검사의 3,500례 달성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8월 3일(수) 오전 8시30분 병원 11층 대강당과 2층 소화기병원에서 “소화관 운동검사 3,500례 기념식”을 가졌다.

건양대병원의 소화관 운동검사 3,500례 달성은 건양대병원이 소화기전문병원을 특화하여 운영한지 만3년여만에 중부권 처음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건양대 김희수 총장 및 이영혁 건양대병원장 등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소화기전문병원이 많은 발전과 높은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소화관 운동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40% 이상에서 발병하는 대표적인 국민병이다. 사람의 몸에서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그 소화경로는 식도, 위, 십이지장, 장을 통과하여 항문으로 배출되게 된다. 이러한 소화와 운동과정에 문제가 발생할 때, 내시경검사와 영상의학검사로 이상이 없으면 소화관 운동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소화관 운동검사로는 식도내압검사, 24시간 보행성 식도/위산도 검사, 흉통유발검사, 위운동 검사 등의 상부 소화관 검사와 항문직장 내압검사, 배변조영술, 직장감각검사, 직장풍선배출검사, 대장통과시간측정, 직장근전도검사, 배변훈련치료 등의 하부 소화관 운동검사가 있다. 상부 소화관 운동검사가 필요한 증상에는 속쓰림, 목내 이물질, 흉통,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 때 등이 있으며, 변비, 설사, 배변실금, 복부팽만감, 아랫배에 통증 등이 있을 때에는 하부 소화관 운동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소화기계통의 질환하면 주로 위와 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만 인식되어 있으나 건양대병원의 경우 3년 동안의 소화관 운동검사 중 식도내압검사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에 의해 식도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도에 이상이 있는 경우의 증상으로는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목안에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하며, 또 신물이 넘어오고 속이 쓰리다거나, 손발이 저리거나, 가슴이 심하게 뻐근하거나 아프기도 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식도기능검사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대분분의 검사가 의사들의 권유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2002년 대전지역에서는 최초로 소화기전문병원을 개설하고 신속한 검사와 진료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소화기분야의 전문적인 진료와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강영우 교수(건양의대 학장)는 “우리 대전 서남부 지역과 충청 일부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하여 소화기 계통의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화관 운동검사의 횟수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소화기병원의 전문성을 더욱 키우고 특화하여 지역의 특별한 환경과 지역 환자들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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