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고객과 의사소통으로 서비스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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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4 09:16
서울--(뉴스와이어)--CJ대한통운이 고객의 소리에 귀를 활짝 열고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부회장 이채욱)은 서비스 평가단 ‘CJ택배사랑’이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총 1200여 건의 서비스 모니터링과 450여 건의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에 거주하며 월 5회 이상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50명으로 구성된 ‘CJ택배사랑’은 지난 2월 택배업계 최초로 운영을 개시했으며, 매월 택배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회사 측은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를 택배사업본부 임원, 팀장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택배 기사와 콜센터 상담원 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도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 야간 전문 택배 서비스 도입, 여성 택배 배달원 확대 등 다양하고 발전적인 안들이 다수 제출됐으며, 이중 부재중일 경우 조치법이나 택배 화물 종류별 포장법의 홈페이지 안내 등은 검토 후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 밖에도 정기적으로 고객 평가단과 간담회를 통해 실제 고객이 느끼는 택배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 CS혁신팀 김태량 팀장은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택배 서비스에 대한 가감 없는 평가와 아이디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같은 고객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1기 평가단 활동 결과가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향후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택배 고객 평가단 ‘CJ택배사랑’ 2기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이며, 이달 26일까지 CJ대한통운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회사는 원활한 평가단 활동을 위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특히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거나 활발하게 모니터링 등에 참여하는 평가단에게는 별도의 포상금도 지급한다. 활동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 간이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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