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장관, 레르엉밍 ASEAN 사무총장과 공식 회담
※ 레 르엉 밍 사무총장은 2013.1월 ASEAN 사무총장으로 취임(임기 5년)
윤 장관은 내년이 한-ASEAN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임을 상기하면서 그간 한-ASEAN 관계가 눈부시게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고, 우리 신정부의 對ASEAN 외교 강화 의지를 표명하였다.
윤 장관은 ASEAN이 한국에 있어 정치적, 경제적,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인바, 한-ASEAN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는 이름에 걸맞기 위해서는 그간 눈부신 발전을 거둔 경제협력 분야 외에도 안보 관련 협력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 대ASEAN 주요통계(2012년 기준) : △제2의 교역상대(1,310억불(흑자 272억불), 1위: 중국), △제1의 해외투자대상 지역(43억불), △2대 건설수주시장(110억불, 1위: 중동)
※ ASEAN에 있어 한국은 제5위 교역상대이자, 제7위 투자국(2011)
윤 장관은 북한 문제 관련, ASEAN이 지난 4월 정상회의 공동성명을 통해 한반도 문제의 현실을 직시하여 북한에 대한 우리 입장을 지지해 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관계가 이어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ASEAN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단합된 목소리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
이에 대해 밍 사무총장은 ASEAN이 북핵 문제와 관련하여 매우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이러한 입장을 토대로 지난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시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브루나이 의장국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4월 ASEAN 정상회의 의장성명에서도 한국 입장을 지지한 바 있다고 언급하였다.
윤 장관은 ASEAN이 2015년 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역내 통합과정을 통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꾸준히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도 △양자 ODA 확대, △연계성 T/F, △한-메콩 협력 메커니즘 등 다양한 방법으로 ASEAN 역내 개발격차 해소 및 공동체 건설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윤 장관은 동아시아 지역협력 제고를 위해 ASEAN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도 ‘ASEAN 중심성(ASEAN Centrality)’을 지지한다고 언급하였다.
※ ASEAN 중심성 : 동아시아 지역협력체계(regional architecture) 구축에 있어 ASEAN이 추동력을 가지고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개념으로써 ASEAN 공동체(Community) 및 연계성(Connectivity)과 함께 ASEAN의 3대 핵심 관심사항(ASEAN의 3C)
윤 장관은 연성 이슈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고 점차 협력 범위를 확대, 마침내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다자 프로세스 출범을 목표로 하는 우리의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을 소개
마지막으로 양측은 금일 만남을 통해 한-ASEAN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기로 하였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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