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장관, 마르띠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공식 회담
윤 장관은 마르띠 장관과 양국간 실질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ASEAN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 윤 장관은 14일 오전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
윤 장관은 취임 후 동남아 국가 가운데 최초의 방문지로 인도네시아를 선택했다면서, 우리의 중견국외교의 최적 파트너이자, ASEAN 중심국가로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이 수교 40주년을 맞는 올해를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하는 새로운 협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에 대해 마르띠 장관은 윤 장관을 환영하며, 금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마르띠 장관은 수교 40주년을 맞아 지난 40년 동안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는 양국간 협력 상황 점검 및 새로운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양국 외교장관간 공동위를 연내에 개최할 것을 제안하였다.
윤 장관은 외교장관간 공동위 개최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마르띠 장관이 방한하여 공동위를 개최하자고 화답
윤 장관과 마르띠 장관은 한국산 T-50 훈련기 및 잠수함 수출 등 순조롭게 진행중인 방산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함께하였다. 한편, 윤 장관은 동남아 최초의 일관제철소인 POSCO 일관제철소 건설 및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공장 등 우리 기업의 대규모 투자 사업을 적극 지원해 준 인도네시아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윤 장관은 북한이 3차 핵실험과 이후의 잇단 도발을 통해 한반도 긴장을 조성해 왔다면서, 특히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일관된 태도를 지속적으로 견지해야 함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위요한 대북·대외정책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마르띠 장관은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우려 및 3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인도네시아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기초한 대북 대응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고,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역시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고자 하며,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호응하였다.
한편, 윤 장관은 ASEAN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박근혜정부의 외교정책을 설명하고, 2014년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고 한-ASEAN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심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특히 한-ASEAN 대화조정국인 인도네시아의 적극적 협력을 당부하였다.
마르띠 장관은 한국이 FEALAC 외교장관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 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였고, 윤 장관은 10월 발리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였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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