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중앙아 카라반 행사 개최
※ 카라반 : 대상(隊商), 사막지방에서 낙타를 타고 멀리 교역을 하러 다니는 상인 집단
※ 제1차 카라반 행사는 카자흐(보건·의료 분야), 제2차 카라반 행사는 우즈벡(농업 분야)에서 개최
올해 카라반 행사는 지난 2007년 이후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5개 국가들과의 협력의 장으로 확대 발전하고 있는 제 7차 한-중앙아 포럼 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한-중앙아간의 새롭고 구체적인 협력 아젠다를 발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카라반 행사에는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언론계, 비영리법인, 시장개척단 등 민·관 대표단이 약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섬유산업 세미나, 수출상담회 외에도 국제학술회의(농업, 경제, 문화 분야), 영화제, 대사배 태권도대회, 자립지원교육센터 개소식 등 다채로운 민·관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카라반 행사의 주제를 섬유분야 협력으로 정한 배경은 키르기즈가 여타 중앙아 국가들에 비해 높은 디자인 및 봉제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러시아·CIS 지역에 의류를 수출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한-키르기즈간 섬유분야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 키르기즈 섬유산업 현황
- 섬유시장은 1.6억불로 규모로 전체 GDP의 2.7% 차지
- 섬유의류시장 규모는 ‘11년 49.5% 급증가하였으며, 총 노동인구의 12%인 30만명이 섬유산업에 종사
한편, 이번 카라반 행사중에 비영리법인인 프렌드아시아는 키르기즈 이바노프카 마을내 자립지원교육센터를 개설한다. 자립지원교육센터는 난민 및 빈곤가정의 복지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바노프카 마을은 비쉬켁에서 차량으로 40분 정도 소요되며, 난민촌이 형성되어 약 200명의 난민이 거주
이번에 카라반 행사가 개최되는 키르기즈는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천혜의 자원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금, 석탄, 수은, 몰리브덴, 희토류 등 광물자원이 풍부하여 앞으로 협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 키르기즈는 천산산맥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토의 94% 이상이 산악지대이며, 이시쿨(세계 2위의 산정호수)을 비롯한 1,923개의 산정호수 보유
키르기즈는 우리나라와 역사·언어·문화적으로 비슷하며,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고, 노인과 부모를 공경하며, 노동과 노력에 가치를 부여하는 문화가 우리나라와 매우 유사
한-키르기즈 양국은 1992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지속적으로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오고 있으며, 2008년 양국 상주공관 개설, 2011년 외교관·관용여권 비자면제 협정, 2012년 한-키르기즈 이중과제 방지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 인사교류 및 경제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등 양국관계간 본격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 키르기즈 정부는 12.7월 한국, 일본 등 44개 주요국을 대상으로 일방적 비자면제(60일 체류) 프로그램 시행중
아울러, 이번 카라반 행사는 우리나라의 중앙아간 협력관계 강화, 키르기즈와의 실질협력 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최근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키르기즈에서의 ‘한류’ 분위기도 더욱 확대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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