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후변화와 농작물 병해충 관리전략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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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13-06-14 15:00
제주--(뉴스와이어)--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이에 따른 병해충 관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원장 이상순)는 최근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농업정책 방향 제시와 기상자료를 농업적으로 이용하는 한편 기후변화 관련 농작물 병해충 관리전략 모색을 위하여 6월 19일(수) 오후 1시부터 농어업인 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업인과 유관단체·기관 등 300명이 참석할 계획인데, 국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정책과 병해충 발생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두 5개의 주제별로 발표할 계획이며 첫 주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기후변화대응과 김보람 사무관이 ‘기후변화 영향 및 대응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2주제는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생태과 김석철 연구관이 ‘기상자료의 농업적 이용’에 대해 발표한 후 동 과학원 작물보호과 심홍식 연구관이 ‘돌발 병해 발생동향과 관리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농과원 작물보호과 김광호 박사가 ‘주요 해충 발생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 후 ‘제주지역 병해충의 발생동향과 대책’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송정흡 박사가 마지막 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 이후 제주대학교 김동순 교수가 좌장으로 종합토의를 진행 되는데 전용철 제주대학교 교수, 고문삼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김상현 한국유기농협회제주도지부장, 김충의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정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린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제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가 기후변화에 따라 새로운 병해충 발생 이동경로가 될 수 있는 지리적 환경을 갖고 있음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이 농업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농업인이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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