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고군산군도 연안에서 넙치치어 및 해삼종묘 방류행사 개최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실습원 양어장(장장 이정열 교수)과 수산과학연구소(소장 김종연 교수)는 14일(금)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 연안 말도근해에서 ‘제14회 수산종묘 방류 및 바다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이정열 해양과학대학장을 비롯하여 교직원, 수산업전문가양성 과정생, 전라북도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넙치 치어(체장 7.0∼8.0cm) 10만 마리와 해삼 종묘 10만 마리가 방류되었다.

이번 방류행사는 수산업전문가양성과정 현장실습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지난달 군산대 해양생명과학과 학생 100여 명이 김제 백산면 만경강 유역 백산저수지에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은 행사라 더욱 눈에 띄었다.

군산대학교는 올해 해삼양식 경영자(종사자 포함) 및 양식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3년 수산업전문가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하여 6월부터 12주 동안 군산대 해양대학의 교수진과 해양수산 전문가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며, 이 교육과 연계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다.

군산대학교는 1997년부터 꾸준히 익산 원수리 저수지, 전주 삼천천, 군산 대위저수지, 미룡저수지, 고군산군도, 김제 백산저수지 등에 향어, 메기, 넙치, 전복 등 담수어류 치어와 해산 어패류 등 종묘 및 치어 90여 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해상자원보호 및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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