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입학사정관제 ‘허브(HUB) 대학’ 됐다

- ‘역량강화사업‘ 선정에 ‘협력중심대학’에도 선정돼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가 그동안의 입학사정관제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상위 대학으로 꼽혀, 올해 입학사정관제 ‘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입학사정관제 운영과 확산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건국대는 2009년부터 4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 선정에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입학사정관 역량강화사업’에도 선정, 5년 연속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 또 지난해 ‘입학사정관제 평가의 공정성 확보’ 선도모델 선정에 따른 1억원의 인센티브 지원을 비롯해 올해 또다시 ‘입학사정관제 협력중심대학’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입학사정관제 대표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서거석)가 최근 발표한 ‘2013년 대학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 선정 결과, 건국대의 입학사정관제 추진 실적과 운영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아 ‘입학사정관 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건국대는 앞으로 입학사정관전형의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입학사정관전형에 관련한 ‘허브(HUB)’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에는 78개교가 지원한 가운데 66개교가 선정됐으며, 건국대는 선정대학 중 평가결과 상위 20%에 올라 다른 9개 대학과 함께 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건국대는 내년 2월까지 역량강화 지원사업비 9억7,000만 원에, 협력중심대학 선정에 따른 추가 사업비 1억 여원을 지원받는다.

건국대는 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협력대학 실행공동체(CoP·Communities of Practice) 구성 △입학사정관 컨퍼런스 개최 △신뢰성 확보 스코어 카드 연구·개발 △고교 교사 대상 ‘찾아가는 모의평가’ △학부모·학생 대상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별 평가의 공정성 확보와 입학사정관제 이해와 신뢰도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성열 건국대 입학처장은 “건국대는 2007년 입학사정관제 시범대학 선정 이후 2009년부터 4년 연속 선도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입학사정관제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조직체계, 규정,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등 입학사정관전형의 평가 공정성 확보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는 입학사정관의 역량강화, 입학사정관제의 발전, 우수한 성과 공유에 집중하며 한국형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한 허브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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