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착한 릴레이’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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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7 10:50
서울--(뉴스와이어)--삼성화재(사장 김창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실시 중인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이 약 4,000km의 ‘착한 릴레이’를 이어 가고 있다. 하루 평균 150명의 시민들의 도움으로 등신대로 제작된 두 아버지는 서울 12곳, 부산 3곳에서 활발하게 시민들과 만나는 중이다.

‘착한 릴레이’ 캠페인에서는 실종된 아이를 찾는 아버지 모습의 등신대(等身大) 인형을 서울, 부산 등 도심 곳곳에 설치했다. 이를 접한 시민들이 등신대를 자발적으로 다양한 장소로 옮겨 주어 더 많은 이들이 실종아동의 정보를 접하게 되며 캠페인은 6월 24일까지 계속된다.

현재까지 실종아동 아버지의 등신대 인형이 이동한 총 거리는 4,000km. 한 줄로 늘어뜨리면 전국 일주를 마친 셈이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지금까지 등신대를 들어 옮긴 사람은 일 평균 150명, 한 사람이 등신대를 옮긴 평균 거리는 약 80m로 집계됐다. 1인 최장 이동거리는 53.7km로, 홍대 입구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전철을 타고 움직인 것으로 밝혀졌다.

SNS 등 사이버 공간에서도 ‘착한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투브를 통해 실종아동과 사연을 조회하고 공유한 수는 약 65만 건에 달한다.

여기에 TV 프로그램과 신문 등 언론에 노출된 것을 감안하면 등신대의 아버지들이 애타고 찾고 있는 진원이와 일형이의 얼굴을 확인한 사람은 100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전단지를 매일 8시간씩 한 시간에 100장을 돌린다고 해도 꼬박 4년이 걸리는 일이다.

현재 삼성화재가 운영 중인 ‘착한 릴레이’ 공식 페이스북의 ‘좋아요’ 클릭 수는 약 2만 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달 24일 ‘실종아동의 날’ 행사에서 명예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엄정화 씨도 트위터를 통해 네티즌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 ‘착한 릴레이’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oodrelay
※ ‘착한 릴레이’ 트위터 https://twitter.com/goodrelay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따르면 매년 14세 미만 아동 중 약 10,000명의 아이가 실종되고 그 중 약 1%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아이를 잃은 부모들이 생업을 포기하고 전국을 돌며 전단지를 돌려야 하는 고통을 ‘착한 릴레이’의 등신대 인형이 덜어 주고 있다.

삼성화재 커뮤니케이션파트 지성석 책임은 “등신대를 옮겨 주는 시민들과 네티즌들의 착한 손길들이 이어져 수많은 실종 아동들이 집으로 돌아오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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