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공무원노조, 19개월 장고 끝에 단체교섭 합의

- 최근 교섭중인 복수노조 지자체 중 최초로 타결

- 노사화합으로 행복도시 도약 위한 발판 마련

- 조합원 인권보호 등 총 133개항 단체협약서에 서명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개 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사측 대표인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노측 대표인 강승환 광주광역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상호 광주광역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양측 교섭위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1장 93조문 133항으로 구성된 단체협약서에 합의 서명했다.

이날 체결한 단체협약서는 지난 2008년 첫 협약 이후 5년만의 합의로, 2011년 11월 교섭 요구 이후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라는 난관을 광주시의 적극적인 중재로 극복하고 19개월만에 이뤄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현재 복수노조가 설립된 곳은 인천, 충남, 경남, 제주 등으로 모두 창구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아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체결한 단체협약의 주요내용은 △조합의 정당한 홍보활동 보장, 시설편의 제공 △공로연수, 산업시찰, 휴양시설 등 후생복지 확대 △보건 및 분기휴가 자율실시 분위기 조성, 교육참여 기회 확대 △임산부 보호와 산전후휴가 및 유·사산휴가, 육아휴직 보장 △조합원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조사 실시 협조 △공무원 노사협의회 설치와 합의사항 성실이행 등이다.

강운태 시장은 “시민이 있어서 시장이 있고, 공직자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므로 진짜 사(使)인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직장풍토를 만들어 나가자”라며 “내가 일을 할 때 시민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자세를 갖고 함께 열심히 해나가자”라고 말했다.

강승환 위원장은 “노사 간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며, 광주시나 노조 모두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기본으로 대화하고 풀어나간다면 노사간의 갈등과 오해는 최소화 될 것이다”라며 “이번 교섭을 통해 1,500여 조합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들의 복지와 권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화답했다.

광주시는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광주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를 확립하고 노사가 하나돼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총무과
공무원단체담당 박종호
062-613-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