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오태규 박사, 산업부 산하 전기위원회 위원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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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13-06-17 18:19
창원--(뉴스와이어)--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 www.keri.re.kr) 오태규 박사가 국내 전기사업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및 전기 사용자 권익 보호, 관련 분쟁 조정 등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 위원장(차관급)에 위촉됐다.

정부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위원장에 오태규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위촉하는 등 전기위원회 위원 5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오태규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공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시험연구소장과 전력연구단장 등을 지내고 현재 전력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 전력계통 및 신뢰도전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한국형 에너지관리시스템(K-EMS)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2008년 여수산업단지 정전사고 정부합동조사단 단장을 역임하기도 한 전기·전력계통분야 전문가다. 오태규 신임 위원장 및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16년 6월까지 3년이다.

전기위원회 위원은 경제·법률·전기 등에 학식과 경험을 가진 인사 중에서 산업부 장관이 제청해 대통령이 위촉한다. 전기위원회는 전기사업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및 전기 사용자 권익 보호에 관한 사항의 심의와 전기사업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을 담당한다.

한편, 오태규 위원장과 함께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연화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소비자단체), 박중구 서울과학기술대 교수(학계), 표인수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법률계), 오두석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전기업계) 등 비상임 위원 4명이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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