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한국은행, ‘제3회 국가통계 발전포럼’ 개최

대전--(뉴스와이어)--□ 통계청(청장 박형수)은 한국은행(총재 김중수)과 공동으로 6월 18일(화) 서울 The-K 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3회 국가통계 발전포럼”을 개최하였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정책을 뒷받침하는 국가통계의 중요성과 통계작성기관과 통계이용자간 협업을 통해 국가통계를 발전시킬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이번 포럼은 통계청, 한국은행 등 통계작성기관과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책부처, 민간연구기관, 학계 등에서 약 250여 명이 참가하여 ‘국가정책과 국가통계의 조화’를 주제로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포럼은 오전 전체회의와 오후 전문분야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박성동 경제통계국장(통계청)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신규 경제통계 개발, 정부 3.0에 부합하는 경제통계 생산방식 선진화,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경제통계 시스템 창조 등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경제통계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김혜선 사회보장분석팀장(보건복지부)은 새 정부의 사회보장정책의 방향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사회보장통계의 종합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오후에는 안종범 국회의원이 “정부3.0시대에 있어서 국가통계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였는데, 정부3.0 개념과 이와 연계된 국가통계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경제 활성화 정책지원을 위한 경제통계 확충을 비롯하여 최근 관심이 높은 물가통계, 고용통계와 국민 삶의 질 등 9개 전문분야 세션이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에 창조경제 구현과 민생경제 회복을 통한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라는 국정비전과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국가통계의 역할에 대해 실질적이고 활발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진 소통의 기회였다고 평가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통계청이 한국은행과 공동 개최하여, 정부부처, 연구기관, 학계 등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정부 3.0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은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가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가통계 확충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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