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올 여름휴가에 우리 국민 3조9천억원 쓴다”
- 100명 중 63명 여름휴가 계획, 그 중 86.6% 국내 여행 계획
- 휴가는 국민이 행복해지는 시간, 내수 활력과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올해 국민들의 여름철 휴가여행 계획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민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하였다.(조사 기간 : 2013. 5. 27~ 5. 30, 조사 기관 :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 조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p)
조사 결과 올해 이미 여름휴가를 다녀왔거나(2.0%), 여름휴가를 다녀올 계획(42.7%)이거나 다녀올 가능성이 높은(18.0%) 응답자는 62.7%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에 실시한 조사에서 동일한 문항에 대한 응답률(50.6%)에 비해 12.1%p 높은 응답률이다.
※ 2012년 여름휴가 계획 조사 결과: 여름휴가를 다녀올 계획 있음(25.8%), 현재 미정이지만 다녀올 가능성이 있음(23.1%), 이미 다녀왔음(1.7%)
응답자들의 국내 휴가여행 출발 계획 시점은 7월 29일~8월 4일(51.0%), 8월 26일~9월 1일(8.6%), 7월 15일~7월 21일(5.2%)로,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여행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8월초 까지 여행을 실시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13.1% 늘어난 62%(조사기간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7~8월로 가정)이며, 이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 탓에 가급적 휴가를 조기에 실시하려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여행 평균 기간은 전년 대비 0.4일 늘어난 3.2일로, 2박 3일이 가장 많았으며(44.5%), 그 다음으로는 3박 4일(19.5%), 1박 2일(18.2%)의 순서로 나타났다.
휴가여행 목적지는 강원도(23.8%)가 1위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경상남도(11.2%), 전라남도(10.7%), 제주특별자치도(9.6%), 충청남도(7.5%)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 시 1인당 평균 지출 금액은 20.3만원인 가운데, 10~20만원 미만이 36.7%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20~30만원 미만(24.2%), 30~50만원 미만(13.1%)이 뒤를 이었다.
※ 2012 여름휴가 국내 여행 시 1인당 지출 금액 : 평균 21.7만원, 10~20만 원 미만(36.3%), 20~30만원 미만(23.5%), 30~50만원 미만(17.0%)의 순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는 주요 이유는 여가 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55.5%), 경제적 여유 부족(15.9%) 등으로 조사되어 2012년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올해 여름휴가 여행 총 지출액을 추정한 결과, 2012년 대비 약 1천억원이 증가한 총 3조9천억원의 관광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6조5천억원, 고용 유발효과 5만명 규모로 추정되어, 2012년 대비 각 1천억원, 1천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국내에서의 휴가 활성화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내수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문화관광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년 여름 예상 전력소비량은 약 160만TOE이며, 여름휴가 실시에 따른 에너지 절감 효과는 예상전력소비량의 2.2%인 3.5만TOE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휴가를 통해 국민이 행복한 시간을 더 많이 갖는 것이 결국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름철 에너지위기를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3년 기준 여름휴가 예상 가구 수는 11,251,773가구이고 1가구 1일당 전력소비량은 0.00098TOE으로 나타났으며, 여름휴가 예상 가구에서 평균 여행 기간 3.2일의 에너지 절감효과는 11,251,773×0.00098TOE×3.2일=35,286TOE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 2013년 9월에 ‘여름휴가 여행 계획 조사’에 응답했던 동일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제 여름휴가 여행 결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계획과 결과를 비교하는 분석을 실시할 예정임
이에 따라 정부는 6월 18일 국무회의를 통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휴가 조기실시 및 분산실시, 휴가 하루 더 가기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국내여행 활성화 분위기를 민간 분야에 확산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내관광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6월부터 8월 말까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하여 관광자원을 관리하는 17개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며 동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84개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공동 캠페인 참여기관의 50여 개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관계 기관의 관광정보를 홍보하는 한편,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관계 기관 국내관광 공동캠페인 사이트(summer.visitkorea.or.kr)를 구축하여 운영(6. 20~8. 31)할 예정이다.
국민들이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과 국내여행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참가자들에게 코레일 중부내륙열차 탑승권(코레일 협찬), 온누리상품권(시장경영진흥원 협찬), 숙박 및 관광지 입장권 등 30여 종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품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들은 인터넷포털에서 검색어 ‘구석구석’을 입력하면 쉽게 행사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이벤트는 △가고 싶은 여름철 국내여행지 추천(6. 20.~7. 19, 관광공사), △세계문화유산순례(6. 20부터 선착순 300명, 문화재청),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름을 찍어라!(사진·UCC: 7. 1~8. 26, 관광공사),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에 별점주기 행사(6. 20~8. 19, 관광공사), △가자! 섬머체험 페스타(정보화마을 체험행사, 6. 17~8. 31, 안전행정부), △여름캠페인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 이벤트(8. 26~31, 관광공사)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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