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가축장 내 온실가스 줄이기 위한 심포지엄 개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농식품분야 기후변화 대응 현황 및 과제(농림축산식품부 김진진 과장) △축산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베이스라인 계산을 위한 인벤토리 구축(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규현 박사)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도입방안(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정인 박사) △장내발효 메탄저감제의 국내·외 개발 동향(충북대학교 송만강 교수) △탄소저감사료의 국내·외 개발 동향(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경훈 박사) △탄소저감을 위한 사료산업의 노력(CJ 제일제당 양시용 박사)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축산 현장에 감축기술을 투입하고 줄어든 만큼의 메탄량을 일정 기준의 시장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반추가축 장내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줄일 수 있는 사료첨가제와 사료를 개발하고 이를 축산농가에 적용했을 때 메탄가스 변화량을 산정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
* 반추가축 : 반추 위를 가지고 있으며 한번 삼킨 먹이를 다시 게워내 씹는 특징이 있음, 소, 양 등이 속함
축산농가에서는 반추가축 장내발효에 의해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면서 새로운 소득도 창출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미 농업·농촌 분야에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감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탄소상쇄제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축산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구제적인 방법론은 아직 개발돼 있지 않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정책부서, 연구기관, 산업계가 함께 반추가축의 장내발효 메탄 저감을 위한 연구 방향의 정립과 탄소상쇄제도에 대한 축산농가단위에서의 대응방안을 찾는 심포지엄을 여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에 관련분야의 많은 전문가가 참석해 좋은 방안이 논의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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