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18일 ‘새만금 캠퍼스 개교 학생 설명회’ 개최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는 18일(화)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채정룡 총장을 비롯해서 백태현 공과대학장, 고승기 산학융합지구사업단장, 권오신 새만금캠퍼스본부장, 이전학과 교수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캠퍼스 개교 학생설명회”를 개최하고 개교 준비 및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였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군산대학교는 이전학과 교수 및 학생들에게 올해 5월 교육부로부터 새만금 캠퍼스 설립 계획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았음을 알리고,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산업단지 캠퍼스 운영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군산대학교는 오식도동에 구축한 새만금캠퍼스에 올해 2학기부터 제어로봇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부, 조선공학과를 이전시켜 제어로봇공학과 86명, 기계자동차공학부 217명, 조선공학과 50명 등 해당학과 3·4학년 353명을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0년 교육부 비축토지인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내 부지 12,000평을 무상으로 관리전환을 받아, 이곳에 산학융합지구사업 이외에 △신재생에너지융합특성화관 △신기술창업집적지역 △그린십 인증센터 △기술혁신센터 등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8월 준공 예정인 새만금 캠퍼스관은 지상 5층 건물로, 이곳에는 PC실, 세미나실, 캡스톤실습실, 학과사무실, 연구실, 실험실습실, 강의실, 정보도서관, 기숙사, 식당, 동아리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수업연계의 수월성을 위해 수업 시간표와 연동하여 미룡동 본 캠퍼스와 새만금 캠퍼스 간에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며, 향후 새만금캠퍼스 앞 시내버스 노선 변경 추진 계획도 가지고 있다.

군산대학교는 산업단지 캠퍼스 교과과정을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용기술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하며, R&D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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