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NH농협은행-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와 NH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6월 18일(화)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은행 본점에서 교육기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NH농협은행이 추진할 교육기부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NH농협은행 전국 지점 중 100여 개를 초·중등학생의 직업체험교실로 개방하여 학생들이 창구 업무 등 은행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의 참여희망 정도 및 지점별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점차 전국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직업체험교실 운영 횟수 : 지점별 연간 1∼4회 실시 (1회 5명내외 학생 참여)
※ 농협은행 지점수(’13) : 874개 (학생체험이 곤란한 출장소등은 제외)

또한 ‘진로체험의 날 일일교사’, ‘찾아가는 금융교실’ 및 ‘금융교육 시범학교 운영’ 등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청소년 금융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013년에 사내 직원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전문 강사를 138명 추가로 양성교육한다.

※ 청소년 금융교육 : 금융기관의 이해, 용돈관리 및 기입장 작성 등
※ 교육기부전문 강사는 2013년에 138명 추가양성하여 총 340명 확보 계획

아울러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단원증을 겸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발급하여 사용액의 일정비율만큼 교육기부 기금으로 적립될 수 있도록 하는 금융상품 개발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 기부금 적립 방식 등은 기부처인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추후 협의

업무 협약식에서 농협은행 신충식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교육기부 운동 확산에 일조하여 아이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통해 농협은행의 교육기부 활동이 확산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서남수 장관은 “NH농협은행의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진로탐색 기회를 선물할 수 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 100여개의 농협 지점에서 시작되는 교육기부 활동이 점차 전국 모든 지점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가 교육기부센터로 지정하여 운영 중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강혜련 이사장은 “NH농협은행의 교육기부가 학교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며,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 업무도 함께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국내자본(농업인, 지역주민)으로만 출자된 은행이며, 전국지방점포 비중이 가장 높은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그간 ‘행복채움금융운동’ 등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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