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성 입시 컨설팅 신진상 소장, ‘in서울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 출간
- 400쪽 분량, 연고대 이대 등 우선선발 자소서 대 공개
- 홍대, 미대, 연대UIC 자소서도 제공
신우성 입시 컨설팅의 신진상 소장이 최근 출간한 ‘in서울대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지공신공)은 연고대에서 숙명여대까지 인서울대 수시에서 합격한 학생들의 자소서 원문과 신 소장의 날카로운 분석이 실려 있다. 대부분 13학번 합격생이며 문이과 입학사정관 전형과 특기자 전형, 기회균등 전형, 과학인재 전형 등 수시의 대표적인 전형의 합격자 자소서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특히 연대 국제학부 UIC 전형 합격생 자소서와 홍대 미대 합격생의 미술 활동 보고서는 구하기 힘든 자료들로 상당수 자소서가 면접 없이 우선 선발된 자소서들이라 그 가치가 더욱 높다.
신 소장은 지난 해 수시 전략서 중 판매 1위를 기록한 ‘수시의 진실 : 교과부와 대교협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의 저자로서 최근에 서울대 수시 합격생의 자소서를 공개한 ‘서울대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과 ‘수시의 진실 2 : 서연고와 의치한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을 출간한 바 있다. 이 책의 발간에 맞춰 7월 초 기말고사가 끝나면 수시 전형 중 자기소개서를 쓰는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1대 1 개별 자소서 초안 설계 컨설팅을 개시한다. 다음은 책 내용과 관련 일문 일답이다.
<1> 문 : 이번에 낸 책은 in서울 수시 합격생 모음집이다. 어떤 책인가?
답 : 지난 번 책과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서울대 합격생 자기소개서 중에서 명품만을 모았다면 이번에는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외대 시립대 이대 건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까지 인서울대 합격생들의 자소서 모음집이다. 학교별로 구성되어 있고 2014전형 중에서 자기소개서를 쓰는 전형의 분석과 각 대학이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자기소개서 평가의 기준이 제시되고 있다. 그리고 문이과별로 수시 합격생의 자소서 전문이 실리면서 그 자소서로부터 배울 전략이 소개되고 있다. 반에서 10등 안에 들거나 전공 적합성을 갖춘 비교과가 어느 정도 준비된 학생들, 혹은 영어나 수학 과학 쪽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 문 : in서울대 중에서도 특히 자소서가 중요한 학교가 있는 것 같다. 어떤 학교들인가?
답 : 연세대가 가장 중요하다. 연세대는 몇 명 전형을 제외하면 일체의 서류를 받지 않는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추천서가 전부다. 따라서 그만큼 자소서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연세대는 자소서의 분량 제한이 없다. 원 없이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연세대 합격생들의 자소서는 대부분 면접 시험 없이 통과한 우선 선발 합격생의 자소서다. 내신의 불리함을 자소서로 극복한 명 자소서들이 실려 있다. 경영대와 심리학과 화생공 등 인기 학과들의 골고루 게재되어 있다. 연세대를 제외하면 경희대와 중앙대가 자소서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3> 문 : 입학사정관제나 특기자 전형이 주로 자소서가 필요하다. 각각의 전형에 맞는 자소서 스타일이 존재하는가?
답 : 입학사정관제는 학교 생활에 충실하면서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이 드러나는 활동 위주로 쓸 경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기회균등 전형의 자소서는 자신의 불리한 환경을 직접 드러내며 그 환경을 자신이 어떻게 이겨냈는지 쓸 경우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특기자 전형은 내가 스펙을 쌓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 과정 중심으로 쓰면 긍정적 평가를 받을 것이다. 세 전형 모두 이 학생이 왜 이 학과에 오려고 하는지 전공 적합성 내지 전공 준비도는 반드시 드러나야 한다.
<4> 문 : 인서울 대학들은 각 대학마다 자기소개서 평가 기준이 다른가, 비슷한가?
답 : 정답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는 것이다. 비슷한 점은 다음과 같다. 입학사정관들은 나름의 훈련을 통해 자소서를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는 편이다. 대필이나 도움을 많이 받았는지, 과장이나 왜곡이 있는지,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하면서 전공 준비를 위해 노력을 했는지 등을 학생부 추천서와 대조하며 꼼꼼히 본다. 교수들은 반면에 주관적으로 볼 것이다. 우리 학과에 와서 공부를 잘 할 학생들을 뽑고자 하니 상대적으로 학업 능력이나 전공 적합성을 보고자 할 것이다. 다른 점은 학교마다 전형마다 보고자 하는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한다. 예를 들어 성대는 타대학보다 학생의 학업 능력을 자소서를 통해 검증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고대는 학생의 리더십과 공동체의식을 보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 이런 기준들이 내 책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또 한 가지 덧붙이자면 1000 자 이상의 긴 글을 쓰는 학교들은 과정 중심으로 보는 반면 500자 내외의 짧은 자소서를 요구하는 학교는 이 학생이 한 활동 중심으로 보는 경향이 분명 있다.
<5> 문 : 이 책에 실린 자소서 중에서 특히 인상적인 자소서를 고른다면 어떤 자소서를 권하겠는가?
답 : 연세대 심리학과 합격생의 자소서를 강추하고 싶다. 자신의 동생이 방황했던 이야기로 시작해 자신이 왜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가족사와 지원동기를 연결해 정말 호소력 있게 쓰고 있다. 한 재수생 합격자는 재수를 하면서 자신과 세상을 원망했던 모습에서 인간적 성숙을 거치는 과정을 정말 리얼하게 묘사했다. 한 친구는 쌍둥이 동생과의 인연을, 어떤 학생은 이혼 가정에서 아픔을 이겨낸 과정들을 솔직하면서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물론 이런 드라마틱한 소재가 없어도 감명을 주는 잔잔한 자소서도 많다. 이들 자소서를 읽다보면 그것만으로도 인생 공부가 되고 자신의 삶 속에서 어떤 소재들을 골라 자소서에 담아야 할지 감이 올 것이다.
<6> 문 :학생들이 결국 기말고사가 끝나면 자기소개서를 본격적으로 쓸 것이다. 어떻게 쓰는 게 좋은가?
답 : 최상위권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중상위권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선생님들이 일일이 지도해주기 어렵고 다 써오면 평가해주는 방식으로 지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소서는 반드시 자신이 써야 하지만 적어도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해서는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혼자 다 해결하려고 할 경우 무엇을 써야 할지 헤매면서 여름방학을 그냥 자소서 쓰능 데 소비하는 케이스가 많다. 수험생에게 시간만큼 귀중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7> 문 : 이번에 신우성 학원서 자소서 초안 설계 컨설팅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컨설팅인가?
답 :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나는 학생의 학생부를 면밀히 보면서 각 항목마다 무엇을 써야할지 학생과 대화를 통해 정하는 초안 설계 컨설팅이다. 당연히 1대 1로 진행된다. 시간은 서울대처럼 장문의 자소서를 쓰는 학교는 2시간, 나머지 대학은 1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다른 하나는 학생이 다 써온 자소서를 꼼꼼히 읽고 내용적 측면과 형식적 측면에서 개선책을 제시하는 1대 1 대면 첨삭 방식의 컨설팅이 있다. 이 컨설팅은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비용은 어느 정도 들지만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을 줄여주고 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자소서의 형식과 내용을 지정해준다는 점에서 비용 대비 효과는 그 몇 배가 될 것이다.
예스 24 판매 페이지 : http://www.yes24.com/24/goods/9049328?scode=032&am
신우성학원 개요
신우성학원은 대치동에 소재한, 전과목을 지도하는 종합 보습학원이다. 논술학원으로 출발한 신우성학원은 논술 면접은 물론 입학사정관, 수능(국어 영어 수학)과 한국사인증시험, 한자급수시험, 중국어급수시험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2014년에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우성학원은 중국어 급수시험(HSK iBT)을 주관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협력사로서 홍보 및 시험 운영 업무도 병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shinwoosung.com
연락처
신우성학원
이상혁 원장
02-3452-221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