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 6·25 참전사’ 제4권 출간판기념회 개최

인천--(뉴스와이어)--인천학생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이규원)는 <인천학생 6.25참전사 제4권> 을 출간하고 6월 19일<수> 오후 7시 인천학생 6·25 참전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위원장은 1996년 인천학생 6·25참전사 편찬위원회를 조직하여 6·25전쟁 당시 인천학생들의 자원·입대와 참전의 역사발굴과 기록을 시작하였다.

편찬위원회는 6·25 참전 인천학생 이경종(80세), 아들 이규원(52세), 손자 이근표(26세) 3대代가 편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7년에 1권을, 2008년에 2권을, 2010년에 3권을, 2013년 6월 4일에 인천학생 6·25 참전사 4권을 발간 하기에 이르렀다.

6·25 참전사 발굴을 시작한 이유는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 3학년 재학 중 16세의 나이로 자원·입대하여 5년간 참전한 이위원장의 아버지<이경종/1934년 인천출생>의 영향이 컸다. 이위원장의 부친은 형제<인천상업중학교 3학년과 5학년>가 같이 부산까지 걸어가서 참전했으나, 동생은 1952년 10월 31일 장단전투에서 전사했고, 전사한 동생을 가슴에 묻고서 형 혼자만 쓸쓸히 고향·인천에 돌아왔다.

또한 대곳초등학교 동창생 4명은 중학교 4학년 재학 중 같이 부산까지 걸어가서 함께 참전했으나, 3명은 전사(戰死)하고, 1명만 쓸쓸히 인천으로 돌아왔다. 6·25 참전 인천학생들은 조국과 고향·인천을 지켰으나 6년제 중학교를 입학하여 중학생으로 참전후 제대하여 고향으로 돌아와서 3년제 중학교 <中卒> 졸업장만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닥쳐온 운명 앞에 나는 물러서지 않고 조국과 고향을 지켰다!”라는 마음 속 깊은 자부심(自負心)을 갖고 있는 지금은 80대 할아버지가 된 6·25 참전 인천학생들의 호국정신을 후손들에게 증언하고자 하는 것이 또한 발간의 목적이라고 이규원 위원장은 말한다.

연락처

인천학생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
이규원 위원장
032-766-7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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