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생학습 환경조성 위해 ‘권역별 시민대학’ 운영
- 20일 경희대, 성공회대, 이화여대 3개 대학과 MOU 체결, 내년까지 5개 대학으로 확대
- 시민청 서울시민대학 학습자의 88%가 ‘강의만족’, 시민들 평생학습 열기 높아
시는 20일(목) 오후 2시 시청 본관 6층 회의실에서 성공회대, 이화여대, 경희대학 등 3개 대학과 각각 ‘권역별 대학연계 시민대학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시의 ‘권역별 시민대학 운영’은 대학이 가진 훌륭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 시민대학이 운영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서울시는 수강생 모집, 홍보 등 운영 총괄을 맡고 강사진과 강의는 각 대학이 각각 맡는다.
올해는 대학별 특성에 맞게 경희대에서는 후마니타스 인문학 교육과정, 성공회대는 철학, 역사학 등의 인문학, 이화여대는 여성 및 가정학 중심의 인문학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강좌가 열려 특화된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부적인 교육과정, 교육일정 등은 시와 대학 전담부서에서 실무 협의과정을 거쳐 7월중 확정,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 발표 할 계획이다.
서울시민대학은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민청 시민대학’과 ‘서울시립대 시민대학’, 시와 대학과의 연계하에 운영되는 ‘권역별 시민대학’으로 구성 운영된다.
시의 대학과 연계하는 ‘권역별 시민대학’은 올해 경희대 등 3개 대학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5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평생교육 정책의 구심점인 ‘서울시민대학’의 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인문학 교육 확대 보급과 역량 있는 강사 발굴 및 양성, 시민참여 확대방안 마련 등 시민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대학을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서울시는 서울시민대학의 운영을 토대로 학점은행제, 비학위 전문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질적으로 높은 교육을 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개방형 대학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민청 시민대학 분원 형태의 별도 평생학습장을 구)은평소방서 건물 내에 강의실(4개)과 동아리방(3개)을 갖춘 738㎡ 규모의 학습장을 조성한다. 현재 리모델링 중에 있는 평생학습장은 오는 10월 개관 예정으로 전문가 및 지식공동체 육성 등 평생학습의 인큐베이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청 시민대학 이용 시민 학습만족도 88%>
한편 지난 1월 시청 본관 지하에 문을 연 ‘시민청 서울시민대학’은 참여 시민들로부터 매우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학적 성찰(나를 깨우다), 시민민주주의(세상을 바꾸다), 삶의 터전(서울의 공간과 시간을 이야기하다), 예술적 감수성(마음을 만지다) 등 4개 주제로 연간 72개 과정을 운영하며, 현재까지(1기) 1,430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시민청 시민대학은 설문조사 결과 학습자의 88%가 ‘시민대학 학습과정에 만족하였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의환경, 프로그램 전반 및 강의효과, 강사평가에 대해 88% 이상이 ‘좋았다’라고 응답하였고, ‘보통 이하’라고 12%가 응답하였다.
이 같은 결과는 학습자들이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인문학 과정과 순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시는 이러한 수강열기가 권역별 시민대학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준호 서울시 교육협력국장은 “시민청 시민대학은 당초 예상을 뛰어넘어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권역별 시민대학을 통해 시민들 곁으로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시민들의 힘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 서울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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