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보령효나눔복지센터, 개관 4주년 기념세미나 성료

- 박근혜정부의 노인복지정책 방향과 실천전략 발표

- 노인복지실천 현상과 뉴 패러다임, 노인 일자리사업 발전방안 모색

군산--(뉴스와이어)--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 군산대 교수)는 19일(수) 보령공공도서관 대강당에서 조재홍 K-water 보령권관리단장을 비롯하여 층남 서해지역 노인복지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4주년 기념 ‘박근혜정부의 노인복지정책 방향과 실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현정부의 노인복지정책의 방향과 흐름을 제시하고 각 기관이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개진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노인복지실천의 현상과 발전을 위한 과제’를 발표한 권중돈 교수(목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가파른 고령화 속도는 박근혜정부에게 신속하고 적합한 대응체계 구축을 요구하고 있다”며 “노인복지 실천현장의 노인돌봄·여가지원·평생교육·사회참여지원·재가노인지원·노인권익보호서비스 실천강화를 위해 노인복지실천전략 수립, 노인문제 대응역량 강화, 서비스 수급자의 선택권보장과 맞춤형서비스, 지역사회 단위의 사례관리 구축, 서비스 제공자의 인력증원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변화에 따른 노인복지실천전략의 뉴 패러다임’을 발표한 이호경 회장(한국노인종합복지관 협회장)은 “100세 시대! 베이비부머 세대의 삶의 질 향상방안이 우리 고령화 사회의 화두”라고 지적하며 “노인복지서비스의 중장기적 대책은 물론 복지관에서 건강한 어르신, 재가시설에서 보호 재활대상 어르신, 장기요양에서의 요보호대상 어르신을 위한 복합서비스전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의 현상과 발전방안’을 발표한 서경석 관장(우리마포복지관 관장)은 노인의 경제활동을 강조하며 정부지원 노인일자리 활성화, 우수한 노인일자리 발굴 모델 확산, 수행기관의 특성화, 타 복지서비스와의 연계 복지효과 증진 등의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 광역권에서 펼쳐지는 의제를 충남 서해지역 노인복지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보령을 중심으로 고령화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노인문제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엄기욱 관장은 “‘박근혜정부의 노인복지정책 방향과 실천전략’ 세미나를 통해 보령을 비롯한 충남 서해지역의 노인복지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노인복지정책의 단면모를 확인하고, 발전지향적인 지역의 노인복지서비스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매년 정례적으로 노인복지에 관한 세미나를 주최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2009년 보령시가 대지를 구입하여 K-water에게 기부하고, K-water에서 20여억원을 들어 2009년 6월 개관운영해오다, 2011년부터 군산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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