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이 말하는 “이런 고객 가장 얄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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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퍼트컨설팅
2005-08-08 07:00
서울--(뉴스와이어)--‘또 뭐 팔러 왔구만..’ ‘자기 물건이 최고라면서 또 무슨 거짓말을 하려고…’

보통 영업사원이라고 하면 뭔가를 팔기 위해 온 사람, 거짓말을 해서 필요없는 물건을 충동구매하게 하는 사람, 내 주머니에서 돈을 억지로 꺼내게 만드는 불편한 사람이라고들 생각한다. 그래서 영업사원은 일단 피하고 싶은 존재다. 그러나 영업사원들이 오히려 싫어하는 고객이 있다면?

기업교육 전문 컨설팅업체인 엑스퍼트컨설팅에서 운영중인 세일즈프로(www.SalesPRO.co.kr)에서는 영업인의 날(8월 9일, 팔구데이)을 맞아 1,078명의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영업하면서 가장 얄미운 고객은?”이라는 이색적인 설문을 실시했다.

제일 많은 영업사원들은 ‘당장 계약할 것처럼 이것저것 물어보고 결국 경쟁사 제품을 사버리는 고객(34.3%)’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 ‘영업사원을 외판원이나 잡상인 취급하며 무시하는 고객(18.2%)’이라고 응답했다.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도 않고 전화도 잘 안 받는 고객(16.2%)’ ‘무조건 깎아달라고 하면서 대놓고 공짜를 바라는 고객(14.3%)’, ‘영업사원보다 더 많이 아는 척 하며 가르치려는 고객(10.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현재 8년째 손해 보험 영업 소장을 지내고 있는 김병택씨는“나름대로 이 분야에 대한 자신감과 지식으로 고객들에게 컨설팅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영업사원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거나 무조건 가격부터 깎아달라고 하면 맥이 풀린다”고 말했다.

자동차 영업 사원인 정운철씨는“아무리 고객이라지만 며칠에 걸쳐 나에게 없는 정보까지 달라고 해놓고는 다른 회사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을 보면 과연 이렇게 매너 없는 고객도 왕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근 불경기로 인해 영업 조직의 강화가 각 기업들에서 화두가 되면서 영업에 대한 처우의 변화에 따라 영업직에 대한 인기도도 달라졌다. 또한 단순한 판매가 아닌 영업사원의 역할 변화는 Car Manager, Beauty Counselor, Medical Representative, FC 등 그 호칭에도 고급스런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아직도 영업사원들이 변하지 않은 인식 속에 고충을 겪고 있는 것은 매 한가지.

세일즈프로에서는 영업맨들의 고충과 애로점에 대해 격려하고 휴가 조차도 계획하지 못한 채 고객을 위해 일하고 있는 영업맨들을 위해 8월 9일 영업인의 날을 제정하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축하 기념으로 세일즈프로 회원사에서 협찬받은 Lasya 고급 화장품, 팜투어 래프팅 상품권, 피어리 미팅 상품권,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Cinus-G 영화 무료초대권 등의 다채로운 상품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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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퍼트컨설팅은 1994년 6월에 설립되어 현재는 HRD, HRM 컨설팅 및 NCS, 집체교육, 원격교육, 이러닝, 출판사업, 채용컨설팅, 연수원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23년 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170명의 HR 전문가 및 산업 전문가 그룹이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엑스퍼트컨설팅이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해드리는 고객사 수는 연평균 500여 조직으로 인적자원 솔루션 개발 파트너로 가장 먼저 찾고 있는 컨설팅 기관이며, HR 전분야에 걸쳐 연간 3,000 건 이상의 프로젝트 노하우로 조직의 실질적인 성과향상을 지원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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