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청렴성 향상 위한 시민감사관 발대식 개최
관세청 청렴 시민감사관은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을 비롯한 학계·시민단체 등 청렴행정 및 윤리경영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민·관 협력 제도개선사항의 발굴 및 권고, 부패취약분야 개선사항에 대한 정책의견 개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청렴 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세미나에 참석한 곽형석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심사심의관 등 참석자들은 “관세청은 반부패·청렴 분야 우수기관임에도 이와 같은 지속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관세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평가에서 ‘반부패 경쟁력 최우수기관’(3년연속) 및 ‘청렴 선도기관’(2012년)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또한 백운찬 관세청장은 “우리 관세청은 4,600여명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부패 없는 청정한 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다짐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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