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전국 감사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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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13-06-21 10:33
서울--(뉴스와이어)--국세청은 21일(금) 전국 감사관 회의를 개최하고 공정·투명한 세정 운영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세청’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덕중 청장은 조세정의 확립, 지하경제 양성화 등 국세청이 당면한 과제를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가 꼭 필요함을 설명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업무 자세를 견지하여 부조리를 근절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직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감사·감찰이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김덕중 청장은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세무조사분야 전담 감찰팀 출범(’13.5.1) 및 조사분야 영구 퇴출제(One Strike Out) 시행, 검사 출신의 외부인사 감사관 임명(’13.6.3) 등 세무부조리 근절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전개해 왔음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감사·감찰업무의 중점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직원들에 대하여 세무 대리인과의 사적관계 신고·조사종결 후 납세자 접촉금지 등 비리 소지 차단을 위한 세부지침도 전달하였다.

아울러 김덕중 청장은 세무조사 감찰 T/F 등에게 현장의 정상적인 조사집행이 불필요하게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활동할 것을 강조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일하는 조사조직의 사기진작에도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또한 평소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수범공무원에 대하여는 표창 확대 및 인사상 우대방안을 마련할 것도 함께 지시하였다.

국세청은 “세정 전반에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한 세정을 펼침으로써 건강하고 깨끗한 국세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 개요
내국세를 부과 징수하는 정부기관이다. 본부는 서울 종로구에 있고, 전국적으로 국세청장 소속하에 서울 중부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6개 지방국세청이 있고, 지방국세청장 소속 하에 109개 세무서가 있다. 관세를 제외한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상속세, 증여세 등을 징수하는데, 이는 국가재정을 충당하는 가장 근원적인 재원이 된다. 산하기관으로 국세종합상담센터,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기술연구소가 있다.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김덕중 청장이 국세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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