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2013’ 개최
- 21일(금)부터 7월 14일(일)까지 칠, 도자, 금속 등 7개 부문, 장인 16인의 43점 선보여
동 전시는 지난 4월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전시관에서 전시된 ‘한국공예의 법고창신(Constancy & Change in Korean Traditional Craft 2013)전’을 국내에서 선보이는 후속 전시다. 매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밀라노 전시 당시 한국공예전은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물론이고 유럽 지역으로부터 대대적인 호평을 받았다. 또한 출품작이 현장에서 판매되고, 출품 작가의 작품이 영국 대영박물관, V&A 뮤지엄에 판매, 소장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국내 전시를 통해 밀라노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던 우리의 전통공예 작품들을 국내 관람객들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전시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혔던 밀라노 현지의 전시 기획을 기본으로 하여, 전시 작품들을 문화역서울 284 공간에 맞게 설치함으로써, 밀라노 전시의 감동을 국내에서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전시 작품은 칠, 도자, 금속, 목가구 등 한국 전통 공예 7개 분야에서 손꼽히는 16인의 공예장인(작가)의 작품 43점이다.
△칠공예 부문에는 최근 영국 대영박물관에 소장된 ‘흑광율 0819’의 작가 정해조 장인의 건칠 항아리, 서울시무형문화재 나전장 손대현 장인의 모란당초 나전 2층장, 오왕택 장인의 소반 등이 △도자공예 분야에서는 김익영 작가의 오각의 변주, 권대섭 장인의 달항아리, 그리고 목공예 분야에서는 장경춘 장인과 김상수 장인이 전통기법으로 제작한 옻칠 콘솔 작품 등이 △섬유공예 부문에서는 서영희 큐레이터와 김인자 침선장을 비롯한 3인의 침선장인이 함께 만든 한복 설치작품이 출품되고, 한국의 이부자리 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강금성 작가의 작품 등이 △지공예 부분에서는 한지를 전통방식으로 제작하는 김삼식 장인의 작품과, 그 한지로 김연진 작가가 제작한 한지 조명 작품 등이 △금속공예 분야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은입사 기능보유자 홍정실 장인의 향로 작품과 왕실 연회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황수로 장인의 궁중채화 작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참여 작가 및 장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워크숍도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밀라노에서 개최되었던 ‘한국공예의 법고창신전’은 한국 문화의 뿌리를 세계에 소개하는 뜻깊은 전시였다”며 “밀라노의 성공적 개최 분위기를 이어 이번 국내 전시에서도 더 많은 관람객들이 생활 속 우리 공예의 빼어난 가치를 보고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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