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13학년도 원양 승선 실습 출항식’ 개최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는 21일(금) 군산항 역무선 부두에서 군산대학교 채정룡총장, 이정열 해양과학대학장을 비롯하여 해양생산학과 및 동력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 관련 학과 학생 50여명, 승무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원양승선 실습 출항식’을 개최하고, 30일 간의 원양승선 실습에 들어갔다.

해양생산학과와 동력기계시스템공학과 3·4학년 학생들은 30일 동안 원양해역에서 어업, 운용학, 전파항해, 지문항해, 천문항해, 해사법규 등 그동안 학습한 이론을 바탕으로 해기사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내연기관운전, 배관 및 밸브, 보조기관, 해상오염 방지 장치, 냉각기, 공조기, 발전기 조타기, 양화기 등 선내 기기를 직접 운전하거나 취급하면서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게 된다.

실습기간은 21일(금)부터 다음달 20일(토)까지 30일간이고, 실습해역은 군산-후쿠오카-천진-대련-군산을 연결하는 1680마일 해역으로, 일본 후쿠오카와 중국 천진·대련에서 기항하여 수·해양대학 및 연구시설, 관련 기관 등을 방문하게 된다. 해양실습선 해림호는 전장 70m, 선폭 12m, 국제톤수 1,424 톤 규모이다.

이번 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선박운항과 기관 운전에 대한 실무지식을 숙지하고, 실기습득으로 기술개발 능력을 함양하여, 해기사(어선 3급 항해사, 3급 기관사)의 면허요건을 구비하게 된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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