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성대, ‘장애아동 맞춤가구 전시회 및 전달식’ 성료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철홍)은 협성대학교(총장 장동일)와 경기도 내 장애아동 40명에게 개인 욕구에 맞춘 가구를 지원함으로써 학습 환경 개선을 통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6월 21일(금) 협성대학교에서 ‘장애아동 맞춤가구 전시회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아동 맞춤가구 지원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협성대학교 가구디자인학과에서 장애유형 및 체형에 맞게 디자인을 하여 제작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좋아하는 색과 장식을 하여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맞춤형 가구를 제작·지원해 온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성대학교가 이를 확대하여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지난 1월부터 사업 진행 논의와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40명의 장애아동을 발굴, 연계하였다. 또한 6월 셋째 주부터는 가구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직접 아동을 방문하여 욕구 조사 후 가구를 제작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장애아동 맞춤가구 전시회 및 전달식’은 책상을 제공받는 장애아동과 가족, 가구디자인학과 학생,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활동내용 보고회 △가구 전달식 △봉사활동 증명서 수여 △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전시회에서 책상을 제공받은 한 아동은 “대학생 누나들이 책상을 만들어 주어 나도 드디어 내 책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내가 좋아하는 만화영화 캐릭터도 그려져 있어 공부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협성대학교 장동일 총장은 “올해부터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더 많은 도내 장애아동들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맞춤형 가구를 선물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철홍 관장은 “이번 장애아동 맞춤가구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장애아동의 학습에도 동기 부여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요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해 내실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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