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에서 ‘행복동행’ 실천
- 하성민 사장, GSMA 이사회 및 CEO Round Table 등 참석해 해외 주요 통신사 CEO들과 통신산업 비전 및 현안 협의
-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와 공동 부스 마련…국제무대서 행복동행 이어가
- 자사의 혁신적인 네트워크 운용 솔루션 세계 최초 시연…MWC에 이어 차별화된 교육용 서비스 선보여
MAE 2013은 6월 26일 (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Connecting the Future’ 라는 주제로 열리며, SK텔레콤을 비롯해 AT&T, China Mobile, NTT Docomo, Cisco, Huawei, Sony 등 전세계 ICT를 대표하는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 MAE는 세계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MWC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모바일 산업 관련 행사로, 2012년 처음 상해에서 열렸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MAE 개막 전날인 25일,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이사회 멤버 자격으로 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통신산업의 비전과 효과적 협업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또한, 전세계 주요 통신업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CEO Round Table’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가운데, 하성민 사장은 차이나모바일 유에 리(Yue Li) 사장, NTT도코모 카오루 카토(Kaoru Kato) 사장, 텔레콤 이탈리아 프랑코 베르나베(Franco Bernabe) 사장 등과 함께 통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과 이를 위한 GSMA협회의 효과적 지원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하사장은 SK텔레콤의 성장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고 GSMA협회가 각 사의 성장 시도에 대한 공유를 주도해 줄 것을 당부할 것이며, 특히 지난 5월 발표한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동행 추구 방향성을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통신업 전체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GSMA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더불어, SK텔레콤 최진성 ICT기술원장은 ‘Mobile World Live Keynote’에 참여해 Sony Ericsson, Alcatel Lucent 등과 LTE-A와 통신 관련 미래기술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이번 전시 기간 동안 SK텔레콤과 SK플래닛의 임직원들도 다수 컨퍼런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의 컨셉인 ‘Connecting the Future’에 맞춰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와 동반성장, 혁신적인 네트워크 운용 기술, ICT와 이종산업을 융합한 성장사업 테마로 나누어 전시를 진행한다.
‘행복동행’ 코너를 통해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와 동반성장 지향
SK텔레콤은 자사 전시관 내에 ‘행복동행’ 코너를 만들어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와 공동으로 부스를 꾸며, 국제 무대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동 부스는 SK텔레콤의 ‘행복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SK텔레콤의 비즈니스 파트너 社들은 ‘링크텍’, ‘뉴젠스’, ‘엔텔스’, ‘CNSI’ 4개 사로 M2M (사물이동통신) 기반 기술 중심의 ▲전자 발찌 서비스, ▲CCTV 솔루션 ‘Smart Monitoring Solution’을 비롯해, ▲친환경 원격 제설 시스템, ▲승강기 비상통화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특히, ‘전자발찌’는 SK텔레콤과 엔텔스가 공동 개발해 법무부에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로, 국제표준 기반의 개방형 M2M 플랫폼을 적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최첨단 사물통신 기술을 융합한 지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웹과 모바일을 활용해 대상자의 위치와 실시간 상태를 수집/분석해 효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SK텔레콤과 CNSI가 공동 개발한 ‘Smart Monitoring Solution’도 주목 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영상분석기술인 ‘Motion Detection’ 기능을 기반으로 현장에 이상이 감지 될 경우 스마트폰으로 경고 메세지가 전달되고,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바로 현장을 감시할 수 있다. 또한, 전용회선 설치가 필요 없고, 태양광 발전 장비가 내장돼 있어 운용비용을 대폭 절감 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큰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외에도 비즈니스 파트너와 공동 개발한 ‘친환경 원격 제설 시스템’과 ‘승강기 비상통화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T오픈랩’ 등 중소벤처 기업의 연구개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의 성과물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전시회에 처음 참여한 뉴젠스의 임영필 대표는 “출품한 캐치아이 스마트의 특징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직관적인 원거리 현장관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중국과 같이 생산시설이 초대형이거나 안전시설들이 넓게 산재해 있는 곳에서는 즉각적인 사고현장에 접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어 더 큰 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 캐치아이 스마트는 이러한 지리적 한계를 최소화하며 송출 된 영상을 저장하여 추후 대형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시장에 적합한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판로의 한계성을 절감하던 차에 본 전시회를 통해서 해외시장의 잠재적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의 주 타겟이 될 수 있는 대형 플랜트나 기관시설이 많은 중국에서 영업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전시 참여 기대를 밝혔다.
SK텔레콤의 혁신적인 네트워크 운용기술 선보여
전세계적으로 데이터 사용 방법이 기존의 유선에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무선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전송 시스템 및 망의 복잡화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네트워크 운용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를 통해 LTE/3G 데이터 품질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효율적 운용에 필요한 네트워크 운용정보 및 노하우를 실시간 제공하여 유지보수 및 최적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인 ‘Smart Operation Tool’을 선보였다.
‘Smart Operation Tool’을 적용하면 중앙서버를 통해 중계기의 실시간 감시/통제가 가능하며, 문제 발생시 근접 위치한 운용자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운용자에게 장애처리 요청을 하는 지능형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더불어, 운용자는 모바일을 통해 ‘Connectivity Work’가 가능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중계기 상태를 확인하고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다.
ICT와 교육산업의 융합 … 차별화된 교육 솔루션 시연
SK텔레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스마트폰 연결형 초소형 빔 프로젝터인 ‘스마트빔’과 최첨단 유아 교육용 로봇 ‘아띠(Atti)’를 선보였다.
지난 MWC에서 처음 선보인 ‘스마트빔’은 뛰어난 휴대성, 선명한 고화질 화면과 오디오 성능, 별도 장치가 필요 없는 편의성 등의 장점이 알려지며, 소규모 회의 및 야외 캠핑 등 타분야 활용도도 높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제품을 상품화해 글로벌 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동반성장의 좋은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아띠’는 퀄컴(Qualcomm)의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고, 미국 유타 주립대 교육공학부와 콘텐츠 개발 협력을 통해 유아들의 학습 흥미와 교육 효과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이미지 및 인쇄된 세계 주요 언어의 다양한 텍스트를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카메라로 인식하고, 원하는 콘텐츠를 연동시켜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MAE 2013은 글로벌 ICT 업체들의 전시, 개발자 컨퍼런스, 모바일 앱 개발자 세미나, GSMA 이사회 회의 등으로 구성되며, 모바일 전문가와 일반 관객을 포함해 약 2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된다.
SK텔레콤 개요
SK텔레콤은 국내 1위의 무선 통신 서비스회사이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AI 및 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망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독·메타버스·Digital Infra 등 새로운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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