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119구조대의 벌집제거 출동은 총 295건이 발생하였는데, 이중 8월에만 137건(1일 평균 4~5건)의 피해가 발생해 전체 건수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올해도 이미 7월에만 31건(총56건)의 피해가 발생하였는데, 광주시는 이상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벌에 의한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며 피해예방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다음은 벌 피해예방 요령 및 응급처치 방법이다.
■ 벌 피해예방요령
- 야외로 나갈 경우 뜻하지 않게 쏘이는 수가 있다. 보통은 쏘인 자리가 아프고 붓는 정도지만 만약 벌독 알레르기가 있다면 쇼크에 빠져 생명을 잃을 수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 주변에 단 음식(특히 청량음료)을 두지 말아야 하고 벌을 유인할 만한 향수, 화장품, 요란한 색깔의 의복을 피한다.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벌이 놀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심스럽게 피해야 한다.
- 땅벌은 흙이나 썩은 나무에 집을 짓고 서식하므로 실수로 땅벌집을 발로 찰 때 잘 공격한다. 일단 벌이 있으면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낮은 자세를 취해야 벌에 쏘이지 않는다.
- 야외 활동시에는 신발을 꼭 신고 벌집이 없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벌떼의 공격을 항상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벌에 쏘였을 때를 대비하여 평소에 비상약을 준비하여야 한다.
■ 응급처치 요령
- 대개의 경우 침이 빠져나오지만 벌은 물린 부위에 침이 남아 있다. 이를 그대로 두면 2∼3분간 침에서 독이 계속 나오는데, 이를 반드시 빼내야만 한다. 손톱, 신용카드, 가위, 칼날 같은 것으로 독침이 들어있는 주머니를 긁어낸다. 핀셋 등을 이용하여 침을 빼내려 집을 경우 독을 짜내는 수가 있기 때문에 사용을 피한다.
- 꿀벌의 경우는 침을 제거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물린 부위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은 후 통증과 독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해준다.
- 필요하면 소염제 등으로 중화시킬 수도 있다. 꿀벌의 독은 산성이므로 베이킹 파우더를 물에 재어 만든 반죽을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중탄산나트륨은 독을 중화시키며 벌레의 독을 빨아들여서 가려움과 부종을 줄여준다. 반면에 말벌의 독은 알칼리성이므로 식초나 레몬쥬스를 바른다.
- 통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아스피린이나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같은 진통제가 좋다. 스테로이드크림을 물린 자리에 바르면 가려움과 부종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 환자는 혈압이 대개 떨어지므로 누운 자세를 유지하면서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충분히 확보한 자세로 후송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여름이 되면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벌에 쏘이는 경우가 잦다면서 벌에 쏘이거나 벌집 발견시에는 피해가 우려되므로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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