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상승세 지속, 63.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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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2013-06-24 11:34
서울--(뉴스와이어)--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간 연속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6월 셋째주 주간정례 여론조사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7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0.1%p 상승한 63.3%를 기록, 3주 연속 60%대를 유지했다. 주초 국정원 댓글 논란으로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주후반 NLL 논란으로 보수층이 결집하면서 지지율이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5.5%로 1주일 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1%p 하락한 48.6%, 민주당은 0.4%p 상승한 21.5%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7.1%p로 좁혀졌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이 2.3%, 진보정의당이 1.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0.2%p 하락한 23.4%로 나타났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를 가정한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41.9%, 안철수 신당이 27.3%, 민주당은 14.8%를 기록했다. 안철수 신당은 싱크탱크 ‘내일’이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하면서 보도량이 증가하면서 지지율이 1.1%p 상승, 새누리당과의 격차를 14.6%p로 소폭 좁혔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3년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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