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복지관, ‘동화읽기 교육’ 통한 다문화가족 어머니 지원

2013-06-25 09:05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영희)에는 매주 화요일 오전 다문화가족 어머니들이 찾아온다. 다문화가족 어머니들은 새롭게 시작된 ‘동화읽기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동화읽기 교육’은 삼전복지관에서 지역 내 다문화 프로그램의 욕구를 바탕으로 2013년 신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가족의 자녀를 위한 동화읽기 모임과 더불어 자녀양육 정보를 나누는 활동이다.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동화읽기 교육’은 동화를 매개로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머니들은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정보를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동화읽기 교육’뿐만 아니라 자녀와 함께하는 발도르프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더 많이 참여하면 좋겠어요.”(가명 김수정)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삼전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은 수시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추후에도 다문화가족 어머니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 정서에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대한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개요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je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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