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회 제11차 회의 개최
- 한일간 관광교류 정상화 방안 논의
- 1~5月 일본인관광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2% 감소
- 조현재 문광부 1차관 “15년까지 관광호텔 3만실 확충하는 등 수용태세 정비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관광산업위원회는 25일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초청해 ‘창조경제, 국민행복,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관광정책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지창훈 위원장(대한항공 사장)은 “최근 한일관계 악화, 북핵문제, 엔화약세 등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줄어들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이 크게 늘지 못하고 있다”며 “한일간 관광교류 정상화를 위해 양국 관광업계가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올해 1~5月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2% 급감했다.
위원들은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양국 관광업계 대표 CEO 각 30명이 만나 ‘한일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간담회에는 지창훈 위원장 외 유동수 롯데관광 사장(부위원장), 권희석 하나투어 부회장, 홍기정 모두투어 사장, 이재찬 세중 부회장, 양무승 투어2000 사장, 권오상 한진관광 사장 등 여행업계 CEO, 성영목 조선호텔 사장(부위원장), 송용덕 인터컨티넨탈호텔 사장, 박한기 앰버서더호텔 사장 등 호텔업계 대표와 손두상 아시아나항공 상무, 대한상의 박종갑 상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현재 차관 - 15년까지 관광호텔 3만실 확충하고 태국형 ‘관광경찰’도 도입>
외국인관광객 1천만시대를 맞아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견도 교환했다. 연사로 나선 조현재 차관은 “헬스케어와 숙박, 관광이 어우러지는 체류형 의료관광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항만에 크루즈 관광종합안내센터를 설치하고 ‘대학생 크루즈버디’ 제도를 운영해 안내·통역 등 기항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 위원장도 “중국과 홍콩, 인도 등 관광객은 50% 이상 증가했는데 쇼핑관광이 대부분”이라며 “숙박, 음식, 볼거리 등 관광서비스의 질을 높여 재방문을 유도하고 의료·뷰티관광 등의 고부가가치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관광의 체질개선 노력도 논의됐다. 조 차관은 “2015년까지 관광호텔을 3만실 이상을 확충하고 게스트하우스에도 등급제를 도입해 숙박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적극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만간 태국과 유사한 관광경찰제도를 도입해 불법콜밴, 바가지요금, 무자격가이드 등 외래객 불편요소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롯데호텔 송용덕 사장, 하나투어 권 부회장 등은 부위원장에 추가 위촉되었으며 M.I.C.E협회 오성환 회장은 간사로 지명됐다.
2009년 출범한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회는 항공·여행사·호텔 등 관광업계 CEO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국인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계 현안 등을 논의하고 발전과제를 공동으로 모색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개요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적,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진 국내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cham.net
연락처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팀
이선해
02-6050-34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