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특성 고려한 맞춤형 바리스타 자격증 개설

-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와 중증장애인 스페셜바리스타 관련 MOU 체결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철홍)은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이사장 강란기)와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바리스타 훈련과정을 표준화하고 중증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스페셜바리스타 자격증 개설을 위해 지난 6월 25일(화)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적 · 자폐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재 다양한 기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장애인들이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으나, 장애인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인해 교육 이수 후 자격증 취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는 공동으로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스페셜바리스타 자격증’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스페셜바리스타 자격시험 접수 및 자격여부 검정,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훈련과정에 대한 정보제공, 경기도 내 바리스타 훈련기관 네트워크 관리, 바리스타 관련 장애인시설(복지관, 보호작업장, 학교 등) 자문 등을 실시한다.

또한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는 스페셜바리스타 민간자격증 등록 및 관리, 스페셜바리스타 자격증 발급 및 전반적인 운영 총괄, 스페셜바리스타 대외홍보 및 행정적인 절차 지원, 바리스타 관련 정보제공 및 자문 등을 담당한다.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하여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 강란기 이사장은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스페셜바리스타 자격증을 개설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업인으로서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철홍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와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스페셜바리스타 자격증을 개설하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경기도 외 타 시군구 장애인도 응시할 수 있도록 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이후 두 기관은 스페셜바리스타 자격증 개설을 위한 교류부터 시작하며, 첫 단추로 오는 9월과 12월에 스페셜바리스타 자격검정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요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해 내실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했다.

웹사이트: http://www.ggnur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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