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주정부, ‘나노코리아’에 대규모 국가관 조성

- 한국-러시아 나노융합산업 협력방안 모색

- 모스크바 시 추진으로 러시아 나노분야 최고 전문기관 대규모 방문

- 나노기반의 의료, 광학, 기계부품, 전자, 바이오, 환경 분야 신기술과 제품 선보일 예정

- 한-러시아 나노융합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교류활동 추진

2013-06-26 08:30
서울--(뉴스와이어)--러시아는 모스크바 시정부를 중심으로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융합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투자를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들과의 기술협력과 교류 활동을 통한 국제협력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오는 7월 10일(수)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나노융합전문전시회 ‘나노코리아 2013’에서도 러시아 모스코바 시정부 주도로 대규모 국가관을 조성하고 러시아 나노분야의 관련기관 24개사가 동반 참가할 예정이라고 26일(수) 밝혔다.

금번 러시아 국가관에는 CJSC(젤레노그라드 나노기술센터), CJSC(나노응용기술대학교), LLC(테크너스파크 나노기술센터), 모스코바 테크노폴리스, 젤레노그라드 특별경제구역 등 대표적인 나노관련 기관과 연구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주요 나노연구성과와 더불어 나노기술이 응용된 대표적인 제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모스코바 시정부에서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러시아의 나노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을 한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한국의 주요 나노기관과 기업과의 기술교류와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나노코리아 2013, 전시 1일차에는 한-러시아 나노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나노융합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으로서 양국의 최첨단 나노기술 및 제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교류하고 상담회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한국 및 러시아에서 총 32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으로서 참가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나노기술과 제품에 대한 발표에 이어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양국 간 실질적인 교류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참가 이외에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국내 주요기관 방문을 통해 모스크바의 나노기술 정책과 활동에 대한 홍보를 추진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금년에는 지난해에 비해 해외에서의 전시회 참가가 약 30% 증가하고 있고 예년에 비해 해외 국가로부터 한국과의 국제협력을 희망하는 요청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나노코리아를 통해 국내 우수한 나노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감을 나타냈다.

금년 나노코리아에는 한국을 포함 총13개국에서 313개사가 참가하며 40개국에서 12,000명의 전문가 및 산업관계자가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첨단 나노신기술과 제품 트렌드를 한눈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해외 참가국 :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러시아 벨기에 체코 이란 중국 대만 싱가폴 인도

‘나노코리아 2013’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nanokorea.or.kr)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7월 8일(월)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전시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개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2001년 12월 12일 설립되어 회원사의 발전을 도모하면서 국내 나노산업기술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미 수립된 정부의 나노기술 정책 실효성 제고를 통하여 산업계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나노기술을 상호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현재의 대학·연구소 중심으로 축적된 나노기술 역량을 기존 산업의 강점 분야와 접목하여 국가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을 확충하려고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ano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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