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전국영아전담어린이집특별위원회, 자정결의대회 및 제8회 교사동화대회 개최

2013-06-26 08:52
서울--(뉴스와이어)--전국영아전담어린이집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화)는 제8회 교사동화대회 및 원장연찬회와 “아동학대 방지 및 부정행위근절을 위한 참 영아보육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21일~22일 이틀간 대구 팔공산 자락의 대구은행연수원에서 제8회 전국영아전담어린이집특별위원회 교사 동화대회 및 원장 연찬회를 전국의 200여명의 원장과 교사가 모여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광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과 이재술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영아전담 보육인의 노고와 동화대회와 연찬회를 격려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광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아동학대, 부실 운영 등 사건이 불거져 나오고 언론에서 보육현장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연이어 들려오는 이 때에 현장에서 성실히 일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움과 답답함을 금할 수 없다. 우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 제로 인증제’를 대안으로 마련하고 추진 중이다. 이러한 대책을 마련하여 어린이집에서 일어나는 아동학대를 방지하고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수호천사 자율교사제도 도입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윤리의식과 자질향상을 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영화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요즘 자주 거론되는 보육관련 언론을 접할 때마다 현장에서 노심초사하는 원장들과 교사들의 사기가 저하될까 우려되지만, 오늘행사를 통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향상과 보육의 신뢰회복을 다짐하는 참 영아보육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가져 보다 나은 보육 서비스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결의하고, 지금은 원장님들이 힘들지만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의 맑고 밝은 모습을 바라보며 희망을 안고 사명감을 갖고 보육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참 영아보육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부모와의 교류와 신뢰회복과 아동학대 방지 교육을 통해 앞으로 어린이집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육교직원은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각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참석한 12명의 교사들이 동화를 통하여 영아교사들의 질적 함양과 동화에 대한 중요함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울지회 현대어린이집 김윤정 교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여 우수 교사 격려를 위해 마련된 부상과 함께 교사 해외연수비 지원 등을 받았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개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4만1천여 회원과 30여만명의 보육교직원의 봉사 기관으로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과 보육료 현실화를 구호로 삼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전담직원채용과 보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회원들의 권익과 보육정책 다변화에 대처하는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educar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