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사고다발교차로 개선 결과 속도 15.4% 빨라져

- 도로교통공단, 상습정체‧사고다발교차로 개선으로 속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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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2013-06-26 09:50
서울--(뉴스와이어)--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에서는 국민생명살리기 및 국민 재산보호의 일환으로 실시한 2013년 전국 상습정체 사고다발교차로 80개소를 선정, 이중 상반기 40개소를 개선한 결과 통행속도가 15.4%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본 개선은 지난 2월부터 전국적으로 수행한 결과로 교차로 교통안전에 위해가 되는 요인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최첨단 장비인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을 이용, 도로의 기하구조 및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밀조사·분석을 실시하여 사고요인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였고, 교차로의 신호 최적화와 전문프로그램을 이용한 신호체계 분석으로 불합리한 신호체계를 개선하였다.

그 결과 통행속도가 21.71km/h에서 25.07km/h로 향상되어, 기대되는 경제적 이익은 연간 약 1,822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났고, 환경비용 또한 연간 약 142억 6천만 원의 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상용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상습정체 교차로의 신호체계 개선 결과만으로도 큰 효과가 나타나며, 기하구조 등 교차로 개선 시 사고 감소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교통사고 감소에 대한 효과는 일정기간 운영 후 분석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상습정체 사고다발 교차로 40개소를 추가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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