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산·연기술협력체제 강화

- ㈜세방전지와 연축전지 전력저장시스템 실증 및 사업화 협약

- 수요관리용 전력저장시스템 보급사업 상호협력키로

뉴스 제공
한국전기연구원
2013-06-27 10:13
창원--(뉴스와이어)--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 www.keri.re.kr)이 창조경제 실현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산연 기술협력체제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26일 오후 한국전기연구원 창원본원에서 ㈜세방전지(대표 이상웅·이동준)와 ‘수용가 수요관리용 연축전지 전력저장시스템(ESS)의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기연구원과 세방전지는 수요관리용 연축전지 전력저장시스템 분야에 대한 산·연 기술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관련 기술의 실증사업과 사업화를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이날 한국전기연구원과 세방전지가 상호협력을 합의한 내용은 ▲수요관리용 연축전지 전력저장시스템 분야의 기술 정보 및 데이터 교류 ▲한국전기연구원의 수요관리용 연축전지 전력저장시스템 구축 및 실증 추진 ▲세방전지의 수요관리용 연축전지 전력저장시스템의 보급사업 참여 및 사업화 등이다.

양 측은 최근 전력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국가적 대응이 필요하고 각 기업이나 주택단지 등에서 피크 타임 전력소모 급증으로 인한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수요관리용 연축전지 전력저장시스템의 보급이 확산되면 전력요금 감소와 에너지 수급 불균형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최근 철도연구원과 양 기관 원장들의 직접 참여하에 시속 600km급 초고속철도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협의회를 갖고 향후 양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기술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창조경제 실현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할 출연연구기관으로서 산학연과의 협력을 잇달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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