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마케팅, 정확한 목적을 갖고 진행해야

서울--(뉴스와이어)--병·의원 의료기관들 사이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광고경쟁, 고객욕구에 따른 서비스 증대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의 현실 속에서 좋은 진료시스템과 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의료기관들이 뒤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병원마케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고객의 요구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시장에서 고객과 더 가까워지고 병원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서다. 그러나 병원 마케팅은 의료법에 맞춰 마케팅을 해야 하는데, 자칫 이 의료법을 어길 경우 ‘업무정지’라는 심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과거 ‘무통증’, ‘무흉터’, ‘무마취’, ‘무출혈’, ‘부작용이 없다’ 등의 광고를 한 일부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한의원 등이 적발돼 ‘업무정지’라는 처벌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도 이 같은 사항을 위반해 적발되는 사례는 적지 않다. 특히, 지난해 의료법이 개정되면서 과거에는 문제되지 않았던 부분이 이제는 문제가 돼 적발되는 경우도 있다.

상당기간 의료기간 홍보를 진행, 이 분야의 원조격으로 불리는 현대아트 홍성연 대표는 “의료법 개정으로 인해 적지 않은 의료인들이 온라인 홍보나 광고 등을 진행하다가 의료법 위반으로 적발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최고, 최대, 국내 최초 등 허위 또는 과장된 내용의 의료광고는 과거에도 지적되는 문제였지만 최근에는 병·의원 홈페이지에 시술 후기 게재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엠 이상백 대표는 “환자유인, 옥외 광고 등으로 적발되는 사례도 많은데,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종합검진, 미백, 스켈링, 라미네이트, 피부, 성형 등을 판매하는 것도 특정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소개, 알선, 유인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의료법 위반”이라며 “따라서 병원마케팅 시 의료법을 잘 아는 전문가를 통해 충분한 상담을 한 뒤 자신에게 맞는 홍보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홍성연 대표에 따르면 효과적인 병원 마케팅을 위해서는 정확한 목적을 갖고, 제한된 상황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우선 입지조건조사가 선행되어야 하며, 병·의원이 위치한 지역적인 특성 및 주민들의 생활수준도 파악하고, 지역 특성 역시 분석해 홍보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홍보를 진행한 뒤, 혹은 진행하는 중간에는 효과 체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고, 완벽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되어야 한다. 홍보물과 연계해 일관성 있는 프로모션 전략을 통해 광고효과의 극대화를 노리고 고객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홍 대표는 “일부 병원의 경우 목적과 계획이 없이 다른 병원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하니 바이럴이나 키워드 온라인 광고만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본전도 못 찾기 일쑤”라며 “싸움에도 기술이 있듯이 광고에도 스킬과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남들이 한다고 해서 쉽게 성공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커뮤니티엠 개요
커뮤니티엠은 언론홍보 대행사입니다
연락처

커뮤니티엠
마케팅팀
이상백 실장
070-8242-6685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