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프로젝트 ‘CJ리턴십’ 채용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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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2013-06-27 11:17
서울--(뉴스와이어)--CJ그룹(회장 이재현)이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CJ 리턴십(직장복귀) 프로그램’1기 인턴 채용을 앞두고 다음달 4일 서울 용산CGV 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27일 CJ그룹에 따르면 채용설명회는 상담 카페 운영, 설명회 개최, 영화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CJ그룹 임직원 30여명이 직접 나서 리턴십 제도와 리턴십 직무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돕는다. 특히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CJ그룹 내 주부사원들로 구성된 ‘리턴십 어드바이저’9명도 함께 참석해 경험을 토대로 한 실질적 조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상담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설되며 전체 설명회는 신영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오전 11시 한 차례 열린다. 이어 12시30분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영화상영(‘이별계약’)도 준비됐다.

채용설명회 참가 신청은 7월 1일 오후 6시까지 CJ오쇼핑의 소셜커머스 오클락(www.Oclock.co.kr)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0명이며 지원자가 넘칠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단, 채용설명회와 영화관람을 제외한 상담카페는 사전 접수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CJ그룹관계자는 “리턴십 시행 계획 발표 이후 홈페이지(www.cjreturnship.com)에 일 평균 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고 하루 70여통의 문의전화가 오는 등 반응이 뜨겁다”면서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경력단절 여성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지난 14일 향후 5년간 5,000개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여성 리턴십 프로그램’시행 및 1기 인턴 선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제일제당 백설 브랜드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경력단절 여성의 성공적 재취업을 돕고자 마련된 리턴십 프로그램은 여성에 맞는 시간제, 전일제 일자리 매칭 및 개발을 통해 CJ그룹 안팎으로 여성형 일자리를 늘려나가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특히 대기업 최초로 출산이나 육아로 직장을 떠나야 했던 여성인력을 대상으로 재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1기 리턴십 인턴은 △식품 신제품 개발(CJ제일제당) △패션제품 체험 컨설턴트(CJ오쇼핑) △문화 콘텐츠 기획(CJE&M) △웹/모바일 디자인 및 웹사이트 운영지원(CJ헬로비전, CJ CGV) △매장운영(CJ올리브영) 등 CJ그룹 내 11개 주요계열사 총 32개 직무분야에서 6주간 활동하게 된다.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취업/창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그룹은 연 2회 여성 리턴십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CJ그룹 개요
CJ그룹의 모기업은 1953년 8월 세워진 제일제당공업(주)이다. 창업자는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으로 CJ는 1993년까지 삼성그룹 계열사였다. 주요 계열사는 생명공학 분야에 CJ제일제당바이오, CJ헬스케어, 식품 및 서비스 분야에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분야에 CJE&M, CJCGV, CJ헬로비전, CJ파워캐스트, CJ에듀케이션즈, 신유통 분야에 CJ오쇼핑,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인프라 분야에 CJ건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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