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그린IT 주요 정보 한 곳에 모은다

- 그린IT 인벤토리 시스템 구축으로 차별화된 온라인서비스 제공

- 70%의 응답자는 시스템 구축 및 정보제공에 높은 기대

2013-06-27 13:42
서울--(뉴스와이어)--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는 그린IT 주요 정책정보부터 수요·공급기업 매칭서비스 까지 그린IT 주요정보를 제공하는 그린IT인벤토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국내외 그린IT 정책이 확산되면서 그동안 업계에서는 IT의 그린화(그린 of IT)와 IT를 활용한 그린화(그린 by IT) 사업의 확대로 그린IT 정보 포털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해주는 정보서비스의 부재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KEA는 그린IT산업 활성화를 위해 그린IT 분야의 국내외 정책동향, 기업정보, 제품정보, 기술정보, 특허·인증 정보, 구축사례 등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정보시스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컨설팅 전문기업 에코시안과 함께 그린IT 인벤토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그린IT인벤토리시스템 구축에 앞서 다양한 이용자의 요구사항 분석 및 구축전략 수립을 위해 일반이용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에서는 그린IT산업 활성화의 주요 저해 요인으로 그린IT에 대한 인식 부족(29%), 정부의 관련 지원정책 부족(24%), 관련 제품·서비스 정보의 부족(21%) 등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의 약 70%가 그린IT 정보 포털서비스 제공에 대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답해 서비스 구축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보였으며, 특히 그린IT 제품·기술정보(44%), 정책동향(18%), 수요매칭서비스(18%) 등이 우선순위가 높은 서비스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 제품, 기술, 구축사례 등 그린IT 인벤토리 DB의 제공방식에 대한 의견에서는 간략한 정보이더라도 다양한 DB를 확보하여 제공하여야 한다는 DB의 양적우위 의견(51%)과 구축 DB의 양이 제한적이더라도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DB의 질적우위(49%) 의견이 비등하게 나타나 현재 여러 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는 그린IT 관련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양적, 질적 아쉬움을 동시에 나타내었다.

한편, 그린IT 관련 수요 및 공급기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 결과에서는 그린IT 제품·기술정보 제공과 수요·공급업체간의 매칭서비스 제공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서비스 범위로 언급되었다.

전문가들은 그린IT 적용사례, 공급기업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실질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고, 수요자와 공급자 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개발자 커뮤니티 등을 통한 그린IT 허브 역할 수행으로 그린IT산업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아울러, 구축사례와 우수제품 소개를 산업분야별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에너지절감을 위한 그린IT의 역할을 조명하고, 타산업으로 확대적용 할 수 있도록 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업데이트와 다양한 홍보활동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KEA는 그린IT 인벤토리 정보시스템구축을 위한 전략수립에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인터뷰 분석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그린IT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정보서비스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개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전자/정보통신 관련 업체들로 구송된 협회단체입니다. 지난 1976년 창립되어, 한국전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정부와 업계간의 상호 교량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습니다. 회원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한 부품소재 등 일반 중소기업 등 40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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