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경련은 8월 4일 ‘환율안정을 위한 외환시장 발전방안‘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거래규모가 작고, 외환관련 파생금융시장 발달도 부진하여 외부충격을 외환시장이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금융기관과 기업들도 통화옵션 및 통화선물 등 외환파생금융상품 시장의 미발달로 환위험 헤지를 위한 다양한 수단을 갖지 못하여 환위험 관리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전경련은 외국인 주식투자 자금의 국내 유입 등에 따라 외환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수출입 등 실물경제도 상당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평가했다.

현재 우리나라 일평균 외환거래량은 ‘04년 평균 188억 달러로 GDP 대비 2.8%, 무역규모 대비 3.9%로 선진국 평균치(10.7% 및 16.4%)보다 크게 작은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전경련은 외환시장 발전방안으로 외환당국의 시장에 대한 존중, 다양한 만기의 장기지표금리 제시, 채권 유통시장 발달을 통한 외환거래 활성화, 기업 환위험 관리 강화, 시장참여자 저변 확대, 외환거래 시장 선도은행 육성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전경련은, Yield Curve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파생상품 거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만기 지표금리(risk free rate)를 제시하고, 채권 관련 외환상품의 공급과 거래를 확대시켜 외국자금이 국내 채권시장으로 유입되도록 노력하며, 이종통화 거래 및 원/엔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에서 외환거래 시장을 조성해 나갈 수 있는 시장조성자(Market Maker)로서의 선도은행을 보다 다양하게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외환당국도 환율의 일시적 급변동 와환을 위한 Smoothing Operation 이상의 시장개입은 자제하는 것이 장기적 외환시장 발전에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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