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3년 상반기 특허기술상 수상작 선정 발표

대전--(뉴스와이어)--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윤국진 선임연구원 외 5명이 공동 발명한 ‘서비스호환 고화질 3차원 방송 송수신 기술’이 2013년 상반기 특허기술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세종대왕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올 상반기 발명특허 부문 4개(세종대왕상, 충무공상, 지석영상2)와 디자인 부문 1개(정약용상) 등 총 21명의 발명자를 특허기술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6월 28일 특허청과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세종대왕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수상자 전원에게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었다.

세종대왕상에 이은 특허부문 충무공상으로는 ㈜유니테스트의 오효진 상무 등 3명이 공동 발명한 ‘번인 테스터용 테스트보드’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지석영상으로는 농촌진흥청의 김용범 연구사 등 6명이 발명한 ‘청정수삼 및 인삼 엽 생산방법’과 ㈜쎄코의 김홍철 대표이사 등 3명이 발명한 ‘진공증착용 증착물질의 다목적 담체 및 그 제조방법’이 선정되었다.

디자인 부문 정약용상은 ‘교육용 프로젝터’를 디자인한 ㈜웅진씽크빅의 김지영 과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세종대왕상으로 선정된 ‘서비스호환 고화질 3차원 방송 송수신 기술’은 기존 방송채널에서 하드웨어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변경을 통해 3D와 2D 방송을 동시 시청 가능케 한 3차원 비디오 시그널링 및 전송 기술이다. 기존 디지털TV 및 다양한 디지털방송 플랫폼에서 동시 사용 가능하면서 HD급 입체 영상을 제공한다.

본 기술은 2012년에 MPEG 및 미국 TV 방송표준위원회(ATSC)의 표준특허로 채택되었고, 추후 국제표준특허 풀 구성을 통한 로열티 수입이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본 기술을 적용한 3D 방송이 올 하반기부터 정규 방송으로 본격 송출될 예정이다.

충무공상으로 선정된 ‘번인 테스터용 테스트보드’는 한 대의 반도체 검사장비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번인 및 기능 테스트가 동시에 가능토록 구현하였다. Fly-By 구조를 채택하여 테스트 스피드를 향상시켰고 테스트보드의 구간별 임피던스를 분리하여 신호왜곡을 최소화하였다.

본 기술은 대만 및 미국 등 해외 기업의 번인 보드 제작사와 실시권 계약을 추진중에 있으며, 반도체 장비 분야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석영상으로 선정된 농촌진흥청의 ‘청정수삼 및 인삼 엽 생산방법’은 IT 기술과 인삼수경재배기술의 융합을 통하여 사포닌 함량이 높은 친환경 인삼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본 기술 적용을 통해 인삼의 뿌리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도 이용할 수 있어 재배된 인삼의 잎과 줄기를 쌈 채소나 샐러드, 녹즙, 차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현재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35건, 40,000m2에 기술이전을 실시하였고 눈 주름개선 화장품을 개발 시판하여 3개월만에 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농업 분야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다른 지석영상은 ‘진공증착용 증착물질의 다목적 담체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기존 세라믹 담체 대신 금속재질의 외부용기와 탄소섬유펠트, 금속펠트 등의 내부 충진재를 사용하여 액상, 고상, 반고상 상태의 약품을 안정적으로 함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중국, 홍콩, 일본에 동일한 특허를 보유 중이며 국내외 전자제품 업체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여 2009년 매출 6억원에서 2012년 184억원의 매출신장을 이룩했다.

마지막으로 디자인 부문 정약용상은 ‘교육용 프로젝터’에 관한 것으로서 모던하고 컴팩트한 사이즈의 프로젝터에 동화책 콘텐츠를 탑재해서 벽과 천장 등에 투사하는 장치이다. 한글동화 75편과 영어동화 25편이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고 인터넷을 통해 도서 콘텐츠를 추가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을 통해 독서를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 하여 독서 습관을 길들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특허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는 특허기술상은 등록된 발명 또는 디자인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 우수특허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92년부터 총 288건의 발명을 선정하여 발명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범국민적인 발명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특허청
전기전자심사국
특허심사협력과
이창용
042-481-5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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