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으로 만나는 즐거운 음식의 세계…삼전어린이도서관, 지역주민 독후활동 지원

2013-06-30 09:11
서울--(뉴스와이어)--지난 5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영희)에 위치한 삼전어린이도서관에서는 6, 7세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동화나라를 진행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아동들의 독서 습관을 기르고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삼전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 봉사활동 모임인 ‘동화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모임’이 진행하는 다양한 독후활동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초등 저학년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주제별 독서지도 및 독후활동인 동화나라를 연 3회 ‘동화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모임’ 회원에 의해 기획,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되고 있다.

이번 동화나라는 동화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음식을 만들어보는 활동이었으며 총 7회 동안 진행되었다. 참가 아동들은 동화책을 읽고 월남쌈, 샌드위치, 주먹밥 등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평소 잘 먹지 않았던 음식을 먹어보고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참가 아동들은 동화책을 읽고 독후 활동인 음식 만들기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어 매 회기 마다 높은 호응도를 나타내었다. 동화나라에 참가한 아동들은 ‘동화나라 매일 했으면 좋겠어요’,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며 소감을 전했다.

동화나라는 9, 10월에 새로운 주제와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전어린이도서관에서는 지역 내 아동들의 독서습관을 기르고 지역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개요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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