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방학 맞아 ‘신개념’ 영어 프로그램 진행
- 해외 교류대학 학생 초청 영어강의 인턴십과 국내 학생 영어 빌리지 동시 운영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미국에서 초청된 외국인 학생 15명은 주로 영어 및 교육학 관련 전공을 이수 중 이거나 이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이며, 출신대학은 스토니브룩대(Stony Brook University), 노스다코타주립대(North Dakota State University), 웨인주립대(Wayne State University) 등 12개 대학으로 다양하다.
이들 외국인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진행에 앞서 6월 26~28일에 언어교육원 주관 워크숍에 참석해 △의사소통 중심 언어 교수법(Communicative Language Teaching) △학습자 중심 교수법(Learner-Centered Teaching) △주제 중심 교육과정(Theme-Based Curriculum) 등을 기반으로 한국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사고방식,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 수업교수법 등을 먼저 학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건국대 학생들은 3:1의 경쟁을 통과한 41명으로, 7월 1일부터 23일까지 집중적인 영어수업을 진행하며, 각각 5개의 수준별로 구성된 총 7개 반으로 나뉘어 수업에 참여한다.
수업진행은 2명의 강사가 5~6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반을 1:6 및 2:6 비율로 수업 주제별로 나누어 개별 또는 공동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수업 주제는 △주변의 세상 이야기(Talking about the world around us) △학급 신문 만들기(Writing the class newspaper) △발표 기술(Presentation skill) △독서와 토론(Reading&Discussion) △문화 답사와 체험(Cultural exploring and experiencing)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외국인 학생들은 주말을 활용해 한국 학생들과 함께 서울시내 탐방 및 문화체험행사 등에 참가하여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건국대 정의철 국제협력처장은 “재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연수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외국인 학생들도 실전 강의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02-450-3131~2
이메일 보내기